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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경찰, 장례 운구·귀빈 에스코트 지원

제주자치경찰단(단장 박기남)은 순직공무원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자에 대한 장례 예우 분위기 조성과 도내 주요 귀빈 방문 시 안전 확보를 위해 사회장 등의 장례 운구 및 주요 귀빈 에스코트를 시행하고 있다.

 

그동안 순직공무원, 의사자나 사회장으로 치러지는 장례식에 한해 단발적으로 교통관리를 지원해왔으나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올해 4월부터 체계적인 에스코트 방안을 마련했다.




국가경찰은 법률에 의한 경호 대상 및 국가유공자에 대해 에스코트를 시행 중이며, 자치경찰은 경호 대상 외 제주도를 방문하는 주요 귀빈이나 국가유공자의 배우자 등을 에스코트하며 의사자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사회장이 치뤄지는 경우 장례운구 에스코트를 지원하고 있다.


자치경찰 에스코트 지원대상에 해당되는 기관, 단체 등은 자치경찰단 교통생활과(064-710-6528)로 신청, 문의하면 된다.


신청된 에스코트 요청 건은 내부 심의위원회를 거쳐 지원 여부 및 지원 규모(인력, 장비)가 결정된다.

 

현재까지 제주포럼 등 국제행사에 참석하는 주요 귀빈에 대한 에스코트 7, 기타 사회장으로 치러진 제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분에 대한 장례 에스코트 4회 등 총 11회를 지원했다.

 

전용식 교통생활안전과장은 사회장 등 지역사회에 헌신한 분들의 마지막 가시는 길에 사회적 예우를 갖추고, 제주도를 방문하는 귀한 국내외 손님들에게는 국제 관광도시로서 환대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앞으로도 다양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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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보건소,‘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모의훈련’실시
제주보건소는 지난 18일 보건교육실에서 ‘2025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생물테러는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독소 등을 이용해 인명 살상이나 질병 유발을 목적으로 사회 붕괴를 의도하는 테러 행위를 말한다. 현재 법정 생물테러감염병은 탄저, 보툴리눔독소증, 페스트, 마버그열, 에볼라바이러스병, 라싸열, 두창, 야토병 총 8종이 지정돼 있다. 이번 훈련은 생물테러(의심) 사건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과 초동대응요원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훈련에는 도내 6개 보건소를 비롯해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 관계자 6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기관별 역할을 숙지하는 이론교육과 함께 ▲생물테러 대응절차 실습, ▲개인보호복(Level A·C) 착·탈의, ▲다중탐지키트 사용 및 검체 이송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실습 훈련을 병행했다. 특히, 제주보건소는 ‘생물테러 현장 대응 매뉴얼’을 토대로 훈련을 진행했으며, 기관별 의견 수렴과 협의를 통해 실제적이고 유기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박주연 감염예방의약과장은 “이번 훈련은 초동대응요원의 현장 대응력과 유관기관 협력체계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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