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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경찰, 장례 운구·귀빈 에스코트 지원

제주자치경찰단(단장 박기남)은 순직공무원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자에 대한 장례 예우 분위기 조성과 도내 주요 귀빈 방문 시 안전 확보를 위해 사회장 등의 장례 운구 및 주요 귀빈 에스코트를 시행하고 있다.

 

그동안 순직공무원, 의사자나 사회장으로 치러지는 장례식에 한해 단발적으로 교통관리를 지원해왔으나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올해 4월부터 체계적인 에스코트 방안을 마련했다.




국가경찰은 법률에 의한 경호 대상 및 국가유공자에 대해 에스코트를 시행 중이며, 자치경찰은 경호 대상 외 제주도를 방문하는 주요 귀빈이나 국가유공자의 배우자 등을 에스코트하며 의사자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사회장이 치뤄지는 경우 장례운구 에스코트를 지원하고 있다.


자치경찰 에스코트 지원대상에 해당되는 기관, 단체 등은 자치경찰단 교통생활과(064-710-6528)로 신청, 문의하면 된다.


신청된 에스코트 요청 건은 내부 심의위원회를 거쳐 지원 여부 및 지원 규모(인력, 장비)가 결정된다.

 

현재까지 제주포럼 등 국제행사에 참석하는 주요 귀빈에 대한 에스코트 7, 기타 사회장으로 치러진 제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분에 대한 장례 에스코트 4회 등 총 11회를 지원했다.

 

전용식 교통생활안전과장은 사회장 등 지역사회에 헌신한 분들의 마지막 가시는 길에 사회적 예우를 갖추고, 제주도를 방문하는 귀한 국내외 손님들에게는 국제 관광도시로서 환대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앞으로도 다양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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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026년 안전관리·민방위 계획 최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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