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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서부보건소, 야외 치유 프로그램 운영

제주시 서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6일 애월읍에 위치한 체험센터에서 치매 어르신과 가족을 대상으로 야외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야외 치유 프로그램은 치매 환자의 인지기능 회복과 유지를 도와 치매 어르신과 그 가족들이 사회적 고립감을 느끼지 않도록 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총 4회차로 운영됐다.

 

이번 행사는 올해 마지막 회차 프로그램으로 치매 어르신과 가족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 감귤을 활용한 샹그리아 만들기 체험으로 진행됐다.

 

본 프로그램에 참여한 치매 가족은치매 환자를 모시고 이동하는 것이 참 어렵고 힘들었는데, 보건소에서 마련한 야외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가족이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며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서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올해 도자기 만들기, 보리빵 & 피자 만들기, 오메기 귤빵 만들기, 뱅쇼 만들기 등 다양한 야외 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해 4회에 거쳐 80여 명이 참여한 바 있다.

 

유창수 서부보건소장은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어르신과 돌봄 가족들이 한숨 돌릴 수 있는 치유와 힐링의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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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작업용‘에어냉각조끼’로 극한 폭염 속 농심(農心) 식힌다
올 여름 제주 레드향 농가에 압축 공기로 체온을 낮추는 농작업용 ‘에어냉각조끼'가 처음 보급된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현광철)는 6,340만 원을 투입해 서귀포시 레드향연구회를 대상으로 ‘극한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기술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에어냉각조끼와 작동에 필요한 공기압축기(에어컴프레서), 온열지수 측정기, 보냉용품 등 온열질환 예방 장비 일체를 6월까지 보급·설치하고, 7월부터 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다. 에어냉각조끼는 보텍스 튜브로 압축 공기에서 분리한 냉기를 에어라인을 통해 조끼 안쪽에서 신체에 직접 분사해 체온을 낮추는 방식이다. 농촌진흥청이 2년간 개발·실증을 거쳐 2020년 산업재산권으로 등록했다. 일반 작업복 대비 신체 내부 온도를 평균 13.8%, 습도를 24.8% 줄이는 효과가 확인돼 열사병과 열탈진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사업의 배경에는 제주의 높은 온열질환 발생률이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5년 여름 전국 온열질환 응급실 환자는 4,460명으로 전년 대비 20.4% 늘었다. 제주는 인구 10만 명당 15.8명으로 전남·울산·경북에 이어 전국 상위권이다. 농촌 인구 고령화까지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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