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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부터 장애인까지… 제주소방, 범도민 안전교육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김수환)가 고령층, 장애인 등 안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전체험 교육 참여 여건 개선을 위한 협의에 나서며 도내 안전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있다.



 

제주소방은 제주안전체험관의 대상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전 도민이 체험교육에 보다 용이하게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유관기관·단체와 업무협의를 진행하며 범도민 위기 대응능력 발달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특히, 장애인 체험객 대상 안전한 동행 서비스를 통해 체험교육 접근성을 높이는 한편 각종 사회단체를 대상으로 단체 체험객 우선 예약 시스템 홍보를 병행해 폭넓은 체험객 유치에 힘쓰고 있다.

 

또한 재난 안전 사각지대에 쉽게 노출되는 고령층의 교육 참여율 제고를 위해 대한노인회와의 협의를 추진하고, 지난 22일 회원 45명에 대한 안전체험 교육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체험에 참여한 대한노인회 관계자는 무료로 이뤄지는 양질의 안전교육을 직접 체험해보니 미처 알지 못했던 부분을 깨달았고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금 되새기는 기회가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수환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장은 다양한 계층을 두루 아우르는 효용성 있는 안전교육을 추진해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모든 도민의 일상에 안전의식이 스며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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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026년 안전관리·민방위 계획 최종 확정
제주특별자치도는 8일 도청 탐라홀에서 제주도 안전관리위원회 및 통합방위협의회를 열고 ‘2026년 제주특별자치도 안전관리계획’과 ‘2026년 민방위계획’을 최종 확정했다. 이번 회의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24조 및 「통합방위법」 제5조에 따른 법정 절차에 따른 것으로, ‘도민이 함께 만드는 더 안전한 제주’ 구현을 목표로 추진됐다. 회의는 위원장인 오영훈 도지사가 주재했으며, 제주도의회, 검찰청, 경찰청, 해군 등 안전관리위원 및 통합방위위원 총 45명이 참석했다. ‘2026년 안전관리계획’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른 법정계획으로, 재난과 안전사고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종합 대책이다. 이번 계획은 △자연재난 △사회재난 및 안전사고 △공통 분야 등 3개 분야에 걸쳐 62개 안전관리계획과 125개 세부 추진대책으로 구성됐다. 반복 발생하거나 피해 위험도가 높은 14개 재난·사고 유형(풍수해, 폭염, 범죄, 화재, 도로교통, 감염병, 자살, 사업장 산업재해, 어업사고, 물놀이사고 등)을 중점 관리 유형으로 선정해 사전 예방·선제적 대응·현장 대응체계 강화에 중점을 뒀다. ‘2026년도 민방위계획’은 전시·사변 또는 국가적 위기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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