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원장 양시연)은 9월 한 달 동안 4회기에 걸쳐 소속시설 동일직무 워킹그룹을 운영하였다.
워킹그룹은 소속시설 종사자간 노하우 및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워킹그룹의 활동 결과를 2024년 사업계획에 반영하기 위한 목적에서 마련된 자리로, 중간관리자 대상 △ 사회서비스 품질향상 워킹그룹, 서비스 제공 담당자 대상 △ 이용자 만족도 제고 워킹그룹, 총 2개 그룹에 대해 각 2회차 워크숍 형태로 운영되었으며, 워킹그룹 운영에는 김민성(한국액션러닝협회 이사, 경영학 박사) 강사가 참여하였다.
워크숍은 조직 및 서비스 이용자 대한 ERRC 분석, 이해관계자 맵핑 및 서비스 이용자 인터뷰, 공감지도, 문제 재정의, 아이디어 도출, 우선 순위 선정 등의 과정으로 진행되었고, 2024년 사업에 대한 밑그림을 그려볼 수 있었다.
워킹그룹에 참여했던 참가자들은 “보통 사업계획을 세울 때 설문조사 결과 등을 반영하곤 하는데, 서비스 이용자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한 부분이 새로웠고, 소속시설에 돌아가서 적용해 보면 좋을 것 같다, 추후에는 직무별 교육 등 종사자간 다양한 만남의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고, 소속시설별 워킹그룹 운영이 필요해 보인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 양시연 원장은 “다양한 소속시설의 동일직무 종사자끼리 함께하는 자리를 통해 본부와 소속시설, 소속시설 간 소통의 기회가 되었고, 종사자들의 의견을 모아 발굴한 실천과제를 내년도 사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후속작업으로는 추후 매월 제주사회서비스원 소속시설 종사자들과 함께하는 가치같이데이에서 최종 워크숍을 통해 워킹그룹의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