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9.20 (수)

  • 흐림동두천 21.0℃
  • 흐림강릉 21.4℃
  • 서울 22.0℃
  • 흐림대전 22.7℃
  • 박무대구 22.4℃
  • 흐림울산 23.2℃
  • 흐림광주 22.5℃
  • 흐림부산 24.4℃
  • 흐림고창 23.1℃
  • 흐림제주 26.8℃
  • 흐림강화 21.5℃
  • 흐림보은 21.0℃
  • 흐림금산 21.5℃
  • 흐림강진군 24.0℃
  • 흐림경주시 23.1℃
  • 흐림거제 23.4℃
기상청 제공

제주도, 가을 성수기 한라산국립공원 내 불법행위 단속 강화

제주특별자치도는 가을철 등산 시즌을 맞아 등산객 증가로 인한 탐방객 자연자원 훼손을 예방하기 위해 한라산국립공원 내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올 가을 성수기에 추석연휴, 임시공휴일, 개천절 등 휴일이 이어지면서 한라산 탐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한라산 불법행위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오는 18일부터 1020일까지 야간 특별단속 8개조를 편성해 주요 불법행위지점에 대한 집중 단속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넓은 지역 및 경관이 우수한 계곡 등에 대한 원활한 단속을 위해 단속 시 감시용 드론 및 산불무인감시카메라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주요 단속 대상은 무허가 야간산행 공원 비지정 탐방로 무단출입 불법 야영·취사 행위 흡연 등이며, 위반사항이 적발되면 자연공원법에 따라 최대 200만 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된다.

 

 

올해 8월 말 기준 자연공원법 위반 등 단속실적은 42(무단출입 18, 흡연 23, 소음 1)으로 지난해 동기 127건 대비 불법행위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적발된 42건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내렸다.

 

김희찬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장은 세계자연유산 한라산 보호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불법행위를 하는 일이 없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남해어업관리단. 제주지방해경청, 하반기 중국어선 입역 대비 합동 대응체계 강화
남해어업관리단(단장 김영진)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청장 한상철)은 중국 자체 휴어기(5월 1일부터 9월 16일까지) 중 불법 중국어선 대응체계 확립 및 우리어선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한·중·일 협정수역 해상 합동 순찰을 총 4회에 걸쳐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순찰은 남해어업관리단 국가어업지도선 및 제주지방해양경찰청 경비함정 총 8척과 250여명의 단속세력을 투입하여 한·중·일 협정수역 약 2,700km 해상을 순찰하였으며, 자체 휴어기 위반 중국어선의 불법조업 행위 등을 확인하고 원거리 해역에서 조업하는 우리어선 안전조업 지도하는 등 어업주권 수호활동을 전개하였다. 특히, 최근 한·중 잠정조치수역에서 중국측의 특별어획허가를 받은 중국어선이 다수 발견됨에 따라 휴어기 제도의 실효성을 확보하고, 위반 의심어선에 대한 중국측 조치요구를 위하여 현장 채증한 66척의 어선 정보를 중국측에 통보하는 등 한·중 잠정조치수역 관리조치를 강화하였다. 아울러, 남해어업관리단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9월 17일 이후부터 우리 배타적경제수역 내 조업을 위한 중국어선 입역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불법조업 대응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합동단속 또한 하반기에 실시할 계획이다. 김영진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