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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서부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맞춤형 건강서비스 완료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건강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건강수준 및 자가건강 관리능력 향상을 위한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최종검진을 지난 912일에 마무리 하였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건강검진 결과에 따라 건강위험 요인(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 콜레스테롤)이 있는 지역주민에게 모바일 앱을 통해 보건소 전문인력(코디네이터,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이 양방향 소통으로 맞춤형 건강 상담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지역주민 70명을 대상으로 6개월간 영양, 운동, 건강(금연·절주) 등의 1:1 집중 상담을 진행하여, 최종검진 결과 건강 위험요인이 1개 이상 감소한 대상자는 39(65%)이며, 또한 과체중 이상 44명 중 36(82%)이 체중 감소하였다.


참여 완료자 중 한 명은대수롭지 않게 여겨왔던 음식 먹기, 운동 실천하기 등 평상시 생활 습관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할 수 있었고,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도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다.”고 남겼다.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3kg6개월 동안 감량하고 9개월 이상 유지하는튼튼 제주, 건강 3·6·9 프로젝트, 건강식생활 실천 향상을 도와주는 달리는 건강 쿠킹버스사업과도 연계 운영하였다.

 

보건소 관계자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과 함께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건강 관리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내년에도 있을 대상자 모집에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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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생명 최우선 안전조업 문화 정착 나선다
제주특별자치도가 겨울철 기상 악화로 인한 어선사고를 예방하고 어업인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조업 문화 확산에 나섰다. 제주도는 30일 오전 제주시수협 대강당에서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한 도내 수협장, 해양경찰, 남해어업관리단, 수협중앙회, 어선주협회 회원 등 어업인과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선사고 예방 안전조업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 풍랑과 기상 악화로 어선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어업인 스스로 안전수칙 준수와 실천 의지를 다짐하고 현장 중심의 안전조업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제주 북부 앞바다의 겨울철 풍랑특보 발효 횟수는 82건으로, 여름철(25건)에 비해 3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나 겨울철 조업 환경의 위험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에 제주도는 기상 악화 시 무리한 조업을 자제하고, 출항부터 입항까지 승선 인원과 관계없이 모든 승선원이 구명조끼를 상시 착용하는 원칙을 현장에 정착시키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날 결의대회에서는 어업인들이 직접 참여한 팽창식 구명조끼 착용 시범이 진행됐다. 팽창식 구명조끼는 평상시 조끼처럼 가볍게 착용하다가 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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