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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제9여단 625전쟁 73주년 기념 참전용사 초청강연

해병대 제9여단이 625전쟁 제 73주년을 기념하여 부대 장병들의 보훈의식과 애국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특별 정신전력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정신전력교육은 호국안보 주간(6. 19. ~ 23.)을 맞아, 순국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을 상기하고 애국심을 고취하기 위해 250여 명의 장병들이 제주지역 안보주요 역사유적지( 항일기념관, 국립 제주박물관 , 34기 호국관, 육군제1훈련소 등)를 방문하는 안보현장견학 형태로 진행되었다 .




특히 621()에는 해병 3기로 입대하여 625전쟁에 참전(1950. 8. 5. 입대 / 당시 18) 참전한 김석진 전우회 회장을 해병 34기 호국관으로 초청해 무적해병의 신화를 이룩한 참전영웅의 생생한 전사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625 전쟁 : 해병대의 자랑스러운 승리 역사'의 주제로 강연을 펼친 김석진 회장은 장병들을 대상으로 해병대 자원입대의 배경, 해병대가 활약한 주요 전투 ( 인천상륙작전 서울탈환작전 도솔산 지구전투 등) 소개, 전장에서 발휘된 무적해병의 정신, 오늘날 해병대의 역사와 전통의 의미 등을 전하며 대한민국을 위해 희생한 선배 해병들의 역사를 기억하고 지속 발전시켜줄 것을 당부하였다.

강연 종료 이후 장병들은 625전쟁 당시 활약한 해병 34기의 발자취가 담긴 호국관 내부를 둘러보며 34기생들의 호국정신과 국가안보 수호의 중요성을 다시금 되새겼다.

강연에 참가한 윤영석 일병(1287)"이번 시간을 통해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순국선열들과 , 선배 해병들의 어떠한 헌신이 있었는지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 34기생들이 만든 자랑스러운 호국역사와 애국정신을 잊지 않고 더욱 최선 다해 군 생활을 이어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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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전용사 용기, 예우로 보답…월남전 참전 기념행사
제주에서 61년 전 낯선 땅에서 조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싸운 참전용사와 유가족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자리가 마련됐다. 제주도는 14일 오전 제주학생문화원 대강당에서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제주도지부(지부장 양형석) 주관으로 ‘월남전 참전 제61주년 기념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 월남참전유공자와 유족을 비롯해 주요 기관장과 보훈단체장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행사는 포상 수여와 병장 특별진급 임명장 수여, 대회사 및 축사, 결의문 채택, 참전부대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병장 특별진급식’은 2021년 제정된 ‘병장 특별진급에 관한 법률’에 따라, 30개월 이상 복무하고 홍보병으로 제대한 월남전 참전용사에게 병장 계급장을 수여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진급식에서는 특별진급 사실조사단의 영상 상영을 통해 제도의 제정 배경과 추진 과정을 소개했으며,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시간이 이어졌다. 이어 ‘조국의 부름에 망설이지 않았던 영웅들의 헌신은 결코 잊히지 않는다’는 말처럼, 특별진급 대상자에게 병장 계급장이 수여됐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직접 포상을 수여하며 참전용사들의 헌신에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한편, 이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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