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27 (금)

  • 맑음동두천 16.1℃
  • 맑음강릉 14.9℃
  • 연무서울 15.2℃
  • 맑음대전 18.5℃
  • 연무대구 20.7℃
  • 연무울산 20.7℃
  • 연무광주 18.8℃
  • 연무부산 21.2℃
  • 맑음고창 19.3℃
  • 구름많음제주 19.8℃
  • 흐림강화 8.9℃
  • 맑음보은 17.8℃
  • 맑음금산 19.3℃
  • 맑음강진군 21.6℃
  • 맑음경주시 21.1℃
  • 구름많음거제 20.7℃
기상청 제공

제주도, 친환경골프장 확대방안 모색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의 생명자원인 지하수를 보존하고, 청정 생태환경을 지키기 위해 친환경골프장 확대방안을 모색하는데 힘을 쏟을 방침이다.

 

오영훈 지사는 16일 오후 3시 친환경골프장 우수사례로 선정된 에코랜드GC를 방문해 운영현황을 살펴보고, 도내 골프장을 친환경골프장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에코랜드GC는 화학농약을 일절 사용하지 않고 미생물제제를 활용하는 골프장으로, 지난 4월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이 발표한 전국 농약 미사용 골프장 3개소 중 한 곳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날 오영훈 지사는 에코랜드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친환경골프장의 장점과 애로사항 등을 공유했다.

 

사업 담당자는 친환경골프장으로 운영하면서 흙냄새와 풀냄새, 신선한 공기 속에 일하는 종사자와 고객들을 보면 기분이 좋아진다농약을 쓰지 않으니 비가 많이 오는 날에는 도로에 미꾸라지들이 나오기도 한다고 소개했다.

 

이어 미생물제제 사용은 장마기간에는 일반 농약보다 효율이 떨어지고 비용도 관행보다 2~10배 이상 더 들어 경영에 어려운 점도 있다친환경골프장 확대를 위해서는 인센티브 지원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오영훈 지사는 지하수 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 정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다른 지역보다 도내에 골프장이 많은 만큼 친환경적으로 관리되지 않으면 지하수 문제에 해답을 찾기 어렵다농약을 쓰지 않는 도내 친환경골프장 사례를 접하고 희망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에코랜드GC 운영사례를 면밀히 분석해 다른 골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과 인센티브 확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서 친환경골프장 확대 정책을 펼칠 계획이라며 에코랜드GC가 제주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주도는 지난 11일 오전 10시 제주도청 본관 2층 백록홀에서 김성중 행정부지사 주재로 지속가능한 친환경골프장 조성 전담조직(TF)’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골프장 내 농약사용 저감 및 친환경골프장 확산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각 부서별 추진상황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제주도-골프장 간 수질관리, 경관, 청정이미지 등을 위한 공동 노력 관련 부서 간 협업체계 강화 골프장 운영주체 참여 및 관리자 네트워크 구성 해외사례 검토 골프장 관련 데이터베이스(DB) 구축 친환경골프장 조성에 따른 정책·기술적 지원방안 검토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향후 도내 골프장을 대상으로 친환경골프장인 에코랜드GC의 사례를 공유하고, 골프장 농약사용량 등 관련 데이터 분석을 통해 도출된 농약사용 저감방안을 알려 친환경골프장 전환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해나갈 방침이다.

 

한편 환경부에서 발표한 농약 사용 저감 우수골프장’ 50개소 중 제주지역에서는 에코랜드GC, 레이크힐스 제주CC, 제주컨트리구락부, 크라운 등 4개 골프장이 포함됐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제주시동부보건소, 초등학생 대상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전개
제주시 동부보건소는 3월 27일(금) 선흘초등학교 앞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치매인식개선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치매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전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에 대한 편견 없이 모두가 어우러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캠페인은 치매극복 선도단체인 자치경찰단 동부행복치안센터의 ‘안전한 등하굣길 만들기’ 교통안전 캠페인과 연계해 교통안전 지도와 치매인식개선 홍보를 함께 진행하며 시너지 효과를 거뒀다. 또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초등학생용 치매파트너 교육 홍보물을 배부해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치매 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동반자로서 치매파트너의 역할에 공감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했다. 동부보건소는 지난 6일 송당초등학교 앞에서도 홍보 캠페인을 진행해 학생과 관계자,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문중갑 동부보건소장은 “어린 시절부터 치매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갖는 것이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치매인식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