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1 (목)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자치경찰단, 서귀포시 동홍동 교통신호기 설치 상반기 내 완료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고창경)이 서귀포시 동홍동 511-23번지 횡단보도 이설에 이어 교통신호기 등 안전시설 설치를 상반기 중 마무리할 계획이다.



 

자치경찰단은 지난해 2월 예비중학생 교통사고 발생 이후 지역주민과 도, 행정시, 각 유관기관 등과 함께 현장 합동점검과 실무협의회를 수차례 진행하며 사고 재발방지를 위한 개선방안 마련에 노력해왔다.

 

이 과정에서 과속단속카메라, 무단횡단 방지 펜스, 고원식횡단보도, 조명등 등 대부분의 안전 시설물을 설치했으나, 신호기 설치에 따른 좌회전 금지 조치가 통행에 불편을 초래한다며 지역 주민들간 상충된 의견을 보여 사고지점 교통 신호기 설치가 지연됐다.

 

오랜 논의 끝에 최근 개선안을 도출함에 따라 이달 중 동홍동주민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거친 후 주민자치위원회와 통장협의회 등을 통해 확정된 개선안을 교통시설심의위원회에 상정할 계획이다. 이후 올 상반기 중 교통신호기 설치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형청도 자치경찰단 교통정보센터장은 지난해 한번 피어보지도 못하고 안타깝게 생을 달리했던 사고 학생과 유가족분들에게 다시한번 진심어린 위로를 전하며, 또 다시 이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도내 교통안전 유관기관과 함께 보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 말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제주도, 삼다수공장서 2025 을지연습 긴급구조 종합훈련
제주특별자치도는 20일 오후 4시 10분 제주시 조천읍에 위치한 제주삼다수공장에서 ‘2025년 을지연습 병행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폭발물 및 드론 테러, 화재, 붕괴 등 복합재난상황에 대한 대비태세를 확립하고, 긴급구조 관계기관 간 협력을 통해 통합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 장소는 전시 상황 발생 시 도민 생명과 직결되는 필수 물자인 먹는 물의 중요성을 고려해 도내 최대 생수 생산지인 제주도개발공사 삼다수공장으로 선정했다. 이곳은 비상시 먹는 물 공급을 담당하는 중점관리업체다. 훈련에는 도내 통합방위기관과 의료기관 등 300여 명의 인력과 장비 50여 대가 동원돼 대규모 민·관·군·경·소방 합동으로 진행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삼다수공장 내 총기 및 폭탄 무장 테러범 진압, 드론 테러에 의한 공장 폭발과 화재 발생 대응, 소방헬기를 활용한 화재 진압, 공장 붕괴로 인한 인명구조 활동 등이었다. 특히 최근 신설된 소방특수대응단이 을지연습 실제훈련에 처음 참여했으며, 소방헬기 ‘한라매’와 119구조견, 119회복지원차량 등이 현장에 투입돼 훈련의 실전성을 더욱 높였다. 또한 재난의료지원팀(DMAT)과 유관기관 종사자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