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0 (금)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제주도, 해빙기 도로안전 시설물 일제 정비

제주특별자치도는 해빙기를 맞아 폭설 등으로 인한 포트홀 및 훼손된 도로안전 시설물, 도로균열 침하된 도로포장, 흐려진 차선 등을 일제 정비한다.




 

제주도가 관리하는 포장도로는 총 2,949이며, 이 중 지방도는 762이며, 시도 및 농어촌도로 2,187.

 

 

제주도는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고자2023년 해빙기 도로시설물 긴급점검 및 보수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전년 대비 한 달 앞선 2월부터 실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로 파손 원인은 도로의 지반 특성, 기온변화, 환경적 특성 및 교통량, 중차량 구성비 등에 따라 다양하며, 특히 올겨울 잇따른 폭설과 비 등 기상악화로 포트홀이 속출하면서 도로 파손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제주도와 양 행정시는 도로의 공용성 및 안전성 유지를 위해 관련부서를 중심으로 조사반(52개반 81) · 복구반(10개반 35) 따로 편성하고 도 전역 포트홀, 균열, 침하된 포장도로와 정비가 필요한 도로안전시설물에 대한 전수조사(‘23.2.13.~28.) 및 민원 접수 사항에 대해 긴급 복구에 나설 계획이다.


 

‘23년도 동절기 제설대책 기간(‘22.12.1.~현재) 지방도 및 시도 243노선에 발생한 포트홀, 지반침하 등 불량한 포장도로 등 898개소는 마대 아스콘 923포를 사용해 긴급 복구했다.


 

상시 긴급복구를 위한 자재도 충분히 비축(포대아스콘 1,480/20)해 추진하고 있다.

 

 

동절기 제설대책 기간(‘22.12.1.~‘23.3.15)이 끝나는 시점부터 포장 보수공사를 위한 재포장 설계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3월부터는 본격적인 포장도 보수공사와 도로시설물 정비를 통해 도민 불편을 최소화해 나갈 계획이다.

 

양창훤 제주도 건설주택국장은 해빙기에 꼼꼼한 도로안전시설 정비로 도민과 관광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해 안전도시 제주 실현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안전한 제주’자치경찰단, 추석 연휴 특별근무 돌입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은 추석 연휴를 맞아 2일부터 12일까지 11일간 제주경찰청과 합동으로 특별근무에 돌입한다. 올해 추석 연휴에는 귀성객과 관광객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자치경찰단은 자체 교통상황실을 운영하고 548명을 투입해 교통소통부터 생활안전, 식품안전까지 집중 관리한다. 먼저, 귀성객 및 관광객의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특별 교통관리를 전개한다. 제주도의 관문인 제주국제공항과 제주항 일대를 비롯해 제주시 동문재래시장, 서귀포 매일올레시장, 대형마트 주변에서 소통 중심 교통관리에 나선다. 추석 당일을 전후해 추모객이 몰리는 양지공원과 남원읍 충혼묘지 등에 대한 교통관리도 전담한다. 교통정체 구역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신호체계를 탄력적으로 조정하고, 도내 66개소 도로전광판을 통해 주요 도로 상황을 실시간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추석 연휴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생활안전 활동도 강화한다. 동부행복센터는 관광객이 많이 찾는 사려니·삼다수·비자림 숲길 등 중산간 야외 관광지 주변 순찰을 강화한다. 독거노인과 치매가정을 대상으로 1대 1 매칭을 통한 문안 순찰도 병행해 추석 연휴 중 소외계층의 안전을 살핀다. 추석 성수기를 노린 식품 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