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7 (일)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와이드포토

국가태풍센터 태풍의 길목에 개소

 
국민들의 생명과 재산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한반도를 비롯한 북태평양의 태풍의 모든 정보를 파악할 수 있는 국가태풍센터가 서귀포시 남원읍 한남리에서 21일 오후 개소했다.

국가태풍센터는 지난 2006년 11월 착공, 지난달 말 완공돼 이날 개소로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만의 환경부장관과 정순갑 기상청장, 김태환 도지사, 김형수 서귀포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남리 현지에서 열렸다.

이만의 장관은 치사에서 "태풍은 우리나라 재해피해 전체의 60%를 차지하는 위협적인 기상현상"이라며 "또한 최근 100년동안 세계는 0.74도 올랐지만 한반도는 1.5도 올랐다"고 기상위기를 강조했다.

또한 이 장관은 "국민과 기업가들의 협조가 없으면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어렵다"며 "오늘 국가태풍센터 개소를 계기로 정확하고 빠르게 예보함으로서 각부문에 대한 대응이 효율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정순갑 기상청장은 "제주는 관광, 환경, 문화의 중심으로 국가발전의 전략적 중심"이라며 "앞으로 제주가 태풍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기상의 핵심지역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자치경찰·국가경찰, 대륜동 현장소통으로‘치안현안 공유’
제주특별자치도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박영부)는 8월 13일(수) 17시 30분, 서귀포시 대륜동 주민센터 3층 회의실에서‘2025년도 제3차 찾아가는 현장소통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현장소통의 날에는 대륜동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해 제주자치경찰위원회, 제주경찰청, 제주자치경찰단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치안정책 설명 ▲주민 건의사항 청취 ▲현장 피드백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서귀포경찰서는 ▲공동체 협업을 통한 외국인 범죄 예방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단속·홍보 추진 등 올해 주요 시책을 소개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서귀포시니어클럽과의 합동 치안활동 ▲주민봉사대와의 협력 방범활동 등 지역 맞춤형 치안활동을 설명했다. 현장에서 제기된 교통·범죄예방 관련 건의사항은 즉시 소관 부서가 개선 방안을 안내하고, 향후 지속 관리하기로 했다. 박영부 위원장은“주민과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며 치안정책을 설명하고, 건의사항을 즉시 반영하는 것이‘찾아가는 현장소통의 날’의 가장 큰 장점”이라며,“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만드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해 현장행정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