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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경찰단, 2023학년도 수능 특별 교통관리 총력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고창경)17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을 위해 수험장 인근과 주요 교차로 교통관리, 긴급수송 지원 등 특별 교통관리에 나섰다.

 

제주자치경찰단은 제주경찰청과 협의하여 도내 3개 시험장(제주여고, 중앙여고, 영주고)의 특별 교통관리를 전담했다. 교통경찰 등 70명을 투입해 고사장 앞 교통 혼잡 해소 및 주요 교차로 상 수험생 탑승차량 우선 통행을 지원했다.



 

또한, 싸이카 기동반(싸이카 98)과 수험생 수송반(순찰차 24)을 편성해 출근시간 차량 정체, 수험표 미소지, 시험장 착오 등으로 정시 입실에 어려움을 겪는 수험생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시험장까지 수송하는 등 편의를 제공했다.

 

자치경찰단은 버스를 놓쳐 입실시간이 촉박한 수험생 3명을 긴급 수송하는 등 수험생들이 정상적으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도왔다.

 

이날 오전 715분경 한 수험생이 서귀포 월드컵경기장에서 시험장으로 가는 노선버스를 몰라 당황한 가운데, 경찰관에게 도움을 요청해 시험장까지 안전하게 이동하도록 지원했다.

 

오전 746분경에는 버스를 놓쳐 입실시간이 촉박한 수험생 2명이 도움을 요청하자 인근 도로에서 교통 관리 중이던 교통경찰관이 순찰차에 탑승시켜 사이렌을 울리면서 정체를 뚫고 달린 끝에 입실시간을 10분 남겨두고 무사히 시험장에 도착할 수 있었다.

 

이순호 교통생활안전과장은 오랜 기간 고생한 수험생들이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을 주게 돼 다행이라면서 시험 종료 시간에 교통경찰관을 집중 배치해 수험생들이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제주경찰청과 협업해 교통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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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의료용 마약류 취급업소 현장점검 강화
제주시는 올해 말까지 의료용 마약류를 취급하는 병의원과 약국 등 126개소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대폭 강화한다. 이번 점검은 마약류관리시스템과 취급통계정보시스템을 활용해 마약류 관리가 미흡한 것으로 의심되는 업소를 대상으로 집중 실시한다. 올해 10월 말 기준 제주시에는 의료기관, 약국, 마약류도매업소 등 465개의 마약류 취급업소가 있으며, 이번에는 기존의 표본 감시 방식과 달리 시스템 정보를 활용하여 점검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마약류 취급자의 관리의무 준수, ▲마약류 저장 기준 준수, ▲사고마약류 발생 시 적정 보고 여부, ▲취급 시스템 상 재고와 실제 보유량 일치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마약류관리법 위반이 확인된 업소와 취급자에 대해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이나 시정 미이행 시에는 고발 또는 행정처분 등 강력한 조치를 내릴 예정이다. 지난해 107개소의 마약류 취급업소를 지도·점검한 결과 12개 업소에서 위반사항이 적발되어 고발 5건, 과태료 2건, 경고 3건, 업무정지 8건 등 총 18건의 행정조치를 취한 바 있다. 박주연 감염예방의약과장은 “지역사회의 마약류 오남용 예방과 안전한 의약품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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