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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자치경찰단-국립금오공대 산학협력단 도로감시시스템 공동 개발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고창경)29국립금오공대 산학협력단(단장 허장욱)과 정보통신기술(ICT) 교류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블랙아이스 검출 등이 가능한 통합 도로감시시스템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이날 자치경찰단 3층 회의실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고창경 자치경찰단장과 김동성 금오공대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장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인력 기반의 기존 도시관리 체계를 대신해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센서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이용한 스마트 도시 융합 시스템이 도입되고 있지만 기술력으로 인한 제약을 극복하기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추진하게 됐다.

 

자치경찰단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내 정보통신기술 선두주자인 금오공대 산학협력단과 협력을 통해 도내 교통환경 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는 ICT 기술 및 산업 기반 맞춤형 융복합교육을 위한 상호협력 양 기관의 인력양성 및 취업을 위한 연계지원 및 상호 협력 기술개발, 기술사업화 공동 추진 지역 ICT산업 발전을 위한 사업의 공동 추진 등 상호협력 방안을 강화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제주 자치경찰단과 금오공대 산학협력단은 기존 도로 감시장비와 통합해 도로감시 역할을 상시 수행하면서 특정 계절에 블랙아이스를 검출하는 기능을 포함하는 통합 도로감시 시스템을 올해 개발할 예정이다.

 

제주 자치경찰단 고창경 단장은 이번 협약이 도내 ICT 기술 개발 및 교류 협력을 통해 제주를 더 안전하게 만드는 첫 걸음이 되기를 바란다제주가 국내 스마트 도시건설의 선두주자가 되도록 더욱 발전하고 협력하는 장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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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026년 안전관리·민방위 계획 최종 확정
제주특별자치도는 8일 도청 탐라홀에서 제주도 안전관리위원회 및 통합방위협의회를 열고 ‘2026년 제주특별자치도 안전관리계획’과 ‘2026년 민방위계획’을 최종 확정했다. 이번 회의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24조 및 「통합방위법」 제5조에 따른 법정 절차에 따른 것으로, ‘도민이 함께 만드는 더 안전한 제주’ 구현을 목표로 추진됐다. 회의는 위원장인 오영훈 도지사가 주재했으며, 제주도의회, 검찰청, 경찰청, 해군 등 안전관리위원 및 통합방위위원 총 45명이 참석했다. ‘2026년 안전관리계획’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른 법정계획으로, 재난과 안전사고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종합 대책이다. 이번 계획은 △자연재난 △사회재난 및 안전사고 △공통 분야 등 3개 분야에 걸쳐 62개 안전관리계획과 125개 세부 추진대책으로 구성됐다. 반복 발생하거나 피해 위험도가 높은 14개 재난·사고 유형(풍수해, 폭염, 범죄, 화재, 도로교통, 감염병, 자살, 사업장 산업재해, 어업사고, 물놀이사고 등)을 중점 관리 유형으로 선정해 사전 예방·선제적 대응·현장 대응체계 강화에 중점을 뒀다. ‘2026년도 민방위계획’은 전시·사변 또는 국가적 위기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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