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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250명 투입 추석 연휴 특별 비상근무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고창경)은 제주자치경찰위원회를 중심으로 제주경찰청과 적극 협력해 다음 달 8일부터 13일까지 6일간 특별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자치경찰단은 올해 추석연휴 기간 동안 제주방문 귀성객 및 관광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모두가 안전하고 평온한 명절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자체 종합상황실 강화하고, 예비대 운영 등 연인원 250명을 투입할 방침이다.



 

지난 24일 추석연휴 대비 특별 비상근무 계획에 대한 제주자치경찰위원회 업무보고 시 제안된 의견을 반영해 제주경찰청과의 사전 협업을 통해 특별 교통안전에 주력하고, 생활과 식생활 안전까지 집중적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먼저, 귀성객 및 관광객의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특별 교통관리에 주력한다.

 

제주도의 관문인 제주국제공항과 제주항 일대를 비롯해 제주시 민속오일시장(7일 개장), 서귀포시 민속오일시장(9일 개장), 제주시 동문재래시장, 서귀포 매일 올레시장과 대형마트 일대 소통 위주 교통관리에 나선다.

특히, 명절 당일을 기점으로 추모객 방문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양지공원과 남원읍 충혼묘지 등에 대한 교통관리도 전담한다.

 

또한, 자치경찰 싸이카 기동반 상시운영, 추석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응급환자에 대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소방안전본부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할 예정이다.

 

교통정체 지역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교통신호체계를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도내 54개소 도로전광판을 활용한 주요 도로 교통상황을 즉각적으로 도민들에게 전파해 나갈 예정이다.

 

추석 연휴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한 생활안전활동을 전개한다.

 

자치경찰단 동부행복센터에서는 중산간 지역 관광객이 많이 찾는 사려니·삼다수·비자림 숲길 등 야외 관광지 주변 순찰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오름 등 산불예방 활동도 병행한다.

 

추석 연휴기간 소외된 독거노인 및 치매가정 연계 11 매칭 문안순찰을 전개하는 등 생활안전 활동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추석명절을 앞두고 원산지 표시를 위반하는 행위가 있을 것으로 보고 3개반 17명의 특별단속반을 편성 농··축산물 원산지 거짓표시 및 미표시, 부정식품 유통행위 등에 대해 특별단속에 돌입한다.

 

이번 특별단속 중점점검 장소는 사이버 전담 패트롤(PATROL)팀을 활용, 사전 모니터링을 통해 수요가 많은 제수용품 및 선물용 제주특산품을 판매하는 전통시장, 대형마트와 유명맛집 및 호텔 등핫플레이스를 중심으로 이뤄지며, 지역별 특정지역이나 업소에 편중되지 않도록 전방위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중점 단속대상은 국내산 돼지고기를 제주산 돼지고기로 판매하는 행위 중국산 배추김치와 고춧가루를 국내산으로 표시하는 행위 백돼지를 흑돼지로 속여 판매하는 행위 외국산 고등어를 국내산으로 표시하는 행위 소비자를 기만하거나 오인·혼동할 우려가 있는 표시·광고행위 등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와 식품의 유통기한 경과 제품을 보관·사용 등 행위다.

 

고창경 제주자치경찰단장은 “70만 도민의 안전지킴이로 이번 추석 연휴에도 도민의 안전 확보를 최우선 목표로 하는 특별 비상근무를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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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수학여행철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점검
서귀포시(시장 이종우)에서는 본격적인 수학여행철 치안 및 안전관리를 위하여, 주요 관광지 및 유원지 등에 위치한 공중화장실 398개소에 대하여 불법촬영 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점검 대상은 관내 관광지, 공원, 오름, 전망대, 올레길, 터미널, 휴게소 등 시민 및 관광객이 많이 찾는 명승지 및 다중이용시설 공중화장실이며,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카메라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것이며 추가로 화장실의 내·외부 청결상태와 편의용품 비치 상태, 시설물 파손 여부를 점검한다. 점검 중 불법촬영 카메라 발견 시 점검 매뉴얼에 따라 지체 없이 신고하여 조치할 것이고, 그 외 경미한 부분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보완하고, 정비나 보수가 필요한 사항은 보수업체를 통해 신속히 수선을 완료하여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것이다. 이번 점검에는 전파탐지기, 렌즈탐지기 등을 활용하여 화장실 내부에 은닉이 용이한 환풍구, 쓰레기통이나 신체 노출이 있는 화장실 칸 하부를 집중 점검하여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화장실이 될 수 있도록 점검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기후환경과(과장 김군자)는 “시민 및 관광객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화장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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