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이하 제주사랑의열매)는 지난 9일 모금회 회의실에서 ‘2022년 제2차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2년 모금·배분사업 업무보고 ▲2022년 추경예산(안) ▲분과실행위원회 위원 선임 등에 대해 심의·의결을 진행했다.
제주사랑의열매는 주요 모금 프로그램별 참여현황과 분야별 배분지원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진행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제주사랑의열매는‘2022년 추경 예산(안)’ 의결을 통해 올해 모금목표액을 103억 6천만 원으로 설정하고 140억원 상당의 배분사업 예산을 편성하기로 했다.
강지언 회장은 “최근 급격한 물가상승와 경기침체로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웃들이 많은 만큼 지난해보다 더 많은 기부자원을 모집해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새롭게 등장하는 새로운 사회적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한다”며 “운영위원을 비롯한 지역사회 많은 분들이 이웃을 위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