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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동부보건소, 그린리모델링 공사로 일부 업무 중단

서귀포시 동부보건소(소장 송순오)는 지난해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동부보건소 그린리모델링 공사로 613일부터 진료 및 민원업무 일부가 중단된다. 동부보건소 행정 사무실과 진료업무 등은 보건소 본관 건물 옆 힐링센터와 시민건강증진센터로 이전하여 운영된다.


이번 공사는 6월부터 11월까지 동부보건소 본관 지상2층 연면적 1,903 규모로 동부보건소 그린리모델링 공사를 하는데 내부공사가 시작되는 6.13일부터 일반진료(치과, 물리치료), 건강진단결과서 발급(보건증), 건강검진 업무, 건강증진센터 운영 등이 중단된다.




보건소 업무 공백과 민원 불편 최소화를 위해 내과 진료, 예방접종, 금연상담실 업무는 보건소 건강증진센터 1, 일반 행정업무는 별관 힐링센터 2층으로 이전하여 운영되며,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은 보건소 주차장 호흡기전담클리닉에서 그대로 운영된다.


다만, 보건소 1층 진료실, 민원실, 방사선실, 병리검사실 운영과 건강진단결과서 발급(보건증) 등의 업무는 민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9까지 조속히 마무리하여 정상 운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성산과 표선보건지소는 정상적으로 운영되며, 건강진단결과서 발급이 필요한 위생업소 종사자 등은 성산보건지소와 서귀포보건소를 이용하면 된다.

 

이번 공사는 총 사업비 22억여 원을 투입하여 석면 제거, 고성능 창호, 단열재 설치 및 고효율 설비 교체, 신재생에너지(태양광) 설치 등을 진행한다. 그린리모델링 공사가 완료되면 건물 에너지 성능 향상을 통한 에너지 효율 증대, 실내 공기 질 개선 등이 기대된다.

 

송순오 동부보건소장은 이번 그린리모델링 공사로 진료 및 민원업무 일부가 중단되어 민원 불편이 예상되지만, 그동안 노후 된 보건소를 이용하던 지역주민의 안전성 확보와 쾌적한 의료환경을 조성하여 앞으로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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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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