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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고위공직자 대상 직장 내 4대 폭력 예방 교육

제주시에서는 고위공직자를 대상으로 직장 내 4대 폭력 예방(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4월에 실시된 1차 고위공직자 폭력예방교육에 이어 진행되며, 2(518, 20)3(523, 25)걸쳐 이뤄진다.



 

교육 참여 대상은 이상헌 부시장을 비롯한 고위공직자 66명이다.


 

프로그램은 각 차수당 2일간 총 4시간으로 운영되며, 1일차는 성희롱, 성폭력 예방 교육에 중점을 두고 실시한다.


 

2일차에 실시되는 프로그램은 성매매, 가정폭력 예방 교육으로, 조직 내 관리자의 역할과 책무, 사건 발생 시 조치 및 처리 절차에 따른 대응 방안에 대해 진행된다.


 

교육 강사로는 강지영 전문강사(제주여성상담소 성인권교육센터 팀장)가 초빙됐다.

 

 

제주시 관계자는 성평등 인식을 제고하고 건전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고위공직자를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며 특히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과 관련해서는 고충상담창구를 설치 운영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철저한 예방책을 마련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시는 매달 도정 영상 TV방송을 통한 월 1회 시청각 교육, 전문교육기관을 통한 사이버 교육으로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폭력예방교육을 연간 총 4시간 이상씩 의무 이수토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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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경찰단, 외국 관광객 대상 기초질서 홍보 강화
제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기초질서 준수를 위한 맞춤형 홍보가 본격화된다. 언어와 문화가 다른 외국인 관광객에게 제주의 기본 질서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다국어 안내와 현장 캠페인, 온라인 홍보 등 다층적 접근에 나선 것이다.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은 외국인 관광객 대상 기초질서 홍보 채널을 대폭 확대해 추진한다. 관광객 동선과 체류 시간을 고려한 전략적 홍보로 실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자치경찰단은 우선 외국인 관광객이 집중적으로 머무는 공간을 공략했다. 누웨모루 거리와 신라면세점, 용두암, 동문시장, 올레시장 등 외국인 방문이 잦은 9개 지역에 다국어 기초질서 안내 현수막을 설치했다. 현장에서 즉각적인 메시지 전달이 가능하도록 시각적 홍보 수단을 강화한 것이다. 여행업계를 통한 간접 홍보도 병행했다. 자치경찰단은 도내 종합여행사 399곳과 관광호텔 22곳 등 총 421개 업소에 외국인 관광객 기초질서 준수 안내 협조 서한문을 발송했다. 서한문에는 횡단보도 이용 및 신호 준수, 공공장소 쓰레기 투기 금지, 버스 및 실내 흡연 금지 등 핵심 준수사항을 담아 여행 상품 안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전달되도록 했다. 현장 활동도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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