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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후원회장에 진보 '고병수' 눈길

3일 후원회장 맡아, 도내 정가 관심

정의당 소속으로 총선 출마 경력이 있는 고병수씨가 오영훈 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 후원회장을 맡아 도내 정가의 변화를 예고했다.

 

3일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후보측에 따르면 고병수씨는 이날 오전 선거사무소에서 오영훈 후보를 만나 후원회장직을 맡아 선거 승리를 위해 힘을 보태기로 했다고 밝혔다.


진보인사로 분류되는 고병수씨(57. 왼쪽)이 오영훈 후보 후원회장을 맡아 눈길을 끌었다

 

고병수 후원회장은 다양한 제주도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오영훈 후보가 도민주권 시대를 열어 나갔으면 한다.”면서 제주 정치의 새 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고 후원회장은 또 기존 정치 문법이 아닌 제주의 진정한 변화를 꿈꾸는 사람들의 참여를 보장하는 선거운동 등을 통해 오영훈 후보의 당선을 위해 뛰겠다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오영훈 후보는 후원회장을 흔쾌히 수락해 주신 고병수 원장께 감사드리며, 함께 깨끗한 선거를 보여주게 돼 무한한 영광이라며 다함께 손을 잡고 승리를 일궈내 제주의 새로운 미래를 위한 도민이 주인 되는 제주도정을 반드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일고와 연세대 의대 등을 나온 고병수 후원회장은 새로운사회를여는연구원 이사장을 비롯해 한국일차보건의료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학생운동과 공공의료운동에 참여해왔다. 저서로는 <온국민 주치의제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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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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