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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후원회장에 진보 '고병수' 눈길

3일 후원회장 맡아, 도내 정가 관심

정의당 소속으로 총선 출마 경력이 있는 고병수씨가 오영훈 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 후원회장을 맡아 도내 정가의 변화를 예고했다.

 

3일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후보측에 따르면 고병수씨는 이날 오전 선거사무소에서 오영훈 후보를 만나 후원회장직을 맡아 선거 승리를 위해 힘을 보태기로 했다고 밝혔다.


진보인사로 분류되는 고병수씨(57. 왼쪽)이 오영훈 후보 후원회장을 맡아 눈길을 끌었다

 

고병수 후원회장은 다양한 제주도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오영훈 후보가 도민주권 시대를 열어 나갔으면 한다.”면서 제주 정치의 새 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고 후원회장은 또 기존 정치 문법이 아닌 제주의 진정한 변화를 꿈꾸는 사람들의 참여를 보장하는 선거운동 등을 통해 오영훈 후보의 당선을 위해 뛰겠다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오영훈 후보는 후원회장을 흔쾌히 수락해 주신 고병수 원장께 감사드리며, 함께 깨끗한 선거를 보여주게 돼 무한한 영광이라며 다함께 손을 잡고 승리를 일궈내 제주의 새로운 미래를 위한 도민이 주인 되는 제주도정을 반드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일고와 연세대 의대 등을 나온 고병수 후원회장은 새로운사회를여는연구원 이사장을 비롯해 한국일차보건의료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학생운동과 공공의료운동에 참여해왔다. 저서로는 <온국민 주치의제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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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체납 '강경 드라이브'...체납차량 단속으로 740만 원 징수
제주특별자치도가 고액체납자 압류 활동에 이어 체납차량 합동단속을 실시해 성과를 거뒀다. 제주도는 체납액 징수 강화를 위해 양 행정시, 자치경찰단과 함께 29일 자동차세 및 과태료 체납차량에 대한 합동 단속을 실시해 체납차량 67대를 적발하고 740만 원의 체납액을 현장에서 징수했다. 이번 합동 단속에는 제주도청(세정담당관), 자치경찰단, 제주시(세무과·차량관리과), 서귀포시(세무과·교통행정과) 소속 단속 공무원 24명이 참여했다. 또한 체납차량 영치 전용 자동차 4대, 휴대용 체납차량 조회기 4대, 차량 족쇄 6개 등 장비를 동원했다. 합동단속은 제주시와 서귀포시 지역에서 동시에 진행됐으며, 단속 대상은 자동차세 체납 차량과 자동차 검사 미이행 또는 책임보험 미가입으로 과태료 30만 원 이상을 체납한 차량이었다. 당일 적발된 차량은 자동차세 체납차량 62대, 검사 미이행 및 책임보험 미가입 차량 5대로 확인됐다. 이 중 자동차세 체납차량 22대에 대한 체납액 740만 원은 현장에서 즉시 징수했다. 제주도는 체납액 징수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합동단속에 앞서 5월 12일부터 16일까지는 도외 거주 고액체납자 가택수색을 실시해 시가 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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