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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한라대사거리 교통신호기 본격 운영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고창경)은 제주시 한라대입구 사거리의 환경개선을 마무리하고 7일부터 신호등을 본격 운영한다.


 

한라대학교 입구 사거리는 2014년 노형2지구 도시계획사업의 일환으로 신호등이 설치됐으나 금호유치원 방면 좁은 골목길로 인해 그동안 교차로 신호등을 점멸신호로 운영해왔다.

 

이곳은 대학생뿐만 아니라 인근 도서관, 어린이집 등 횡단보도 이용자들이 많았지만, 도시계획도로 건설이 늦어지는 바람에 보행자 안전문제가 여러 차례 제기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자치경찰단은 도내 도로·교통 유관부서들과 함께 현장 합동점검과 수차례의 업무협의를 거친 결과, 도시계획도로 착공 전이라도 일부 도로 폭을 확보해 신호기를 정상 작동하고자 환경개선을 추진해 왔다.

 

특히, 지난달 개최된 자치경찰단 교통시설심의회에서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를 안건으로 긴급 상정해 이번 신호등 운영과 함께 바로 적용하기로 하고 최근 설치를 완료했다.

 

자치경찰단은 올 상반기 내 해당 교차로에 무인단속카메라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며, 밖에 보행자 교통안전과 어린이 통학환경에 문제가 제기되는 도내 다른 장소에 대해서도 유관기관 간 협업을 더욱 강한다는 방침이다.

 

자치경찰단은 앞으로도 자치경찰위원회를 중심으로 제주찰청과 협력하고 도내 도로·교통 유관 기관부서들과 힘을 합쳐 더욱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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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삼다수공장서 2025 을지연습 긴급구조 종합훈련
제주특별자치도는 20일 오후 4시 10분 제주시 조천읍에 위치한 제주삼다수공장에서 ‘2025년 을지연습 병행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폭발물 및 드론 테러, 화재, 붕괴 등 복합재난상황에 대한 대비태세를 확립하고, 긴급구조 관계기관 간 협력을 통해 통합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 장소는 전시 상황 발생 시 도민 생명과 직결되는 필수 물자인 먹는 물의 중요성을 고려해 도내 최대 생수 생산지인 제주도개발공사 삼다수공장으로 선정했다. 이곳은 비상시 먹는 물 공급을 담당하는 중점관리업체다. 훈련에는 도내 통합방위기관과 의료기관 등 300여 명의 인력과 장비 50여 대가 동원돼 대규모 민·관·군·경·소방 합동으로 진행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삼다수공장 내 총기 및 폭탄 무장 테러범 진압, 드론 테러에 의한 공장 폭발과 화재 발생 대응, 소방헬기를 활용한 화재 진압, 공장 붕괴로 인한 인명구조 활동 등이었다. 특히 최근 신설된 소방특수대응단이 을지연습 실제훈련에 처음 참여했으며, 소방헬기 ‘한라매’와 119구조견, 119회복지원차량 등이 현장에 투입돼 훈련의 실전성을 더욱 높였다. 또한 재난의료지원팀(DMAT)과 유관기관 종사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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