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6 (금)

  • 흐림동두천 21.6℃
  • 흐림강릉 22.5℃
  • 흐림서울 23.7℃
  • 흐림대전 23.7℃
  • 흐림대구 23.5℃
  • 흐림울산 23.4℃
  • 흐림광주 25.1℃
  • 흐림부산 27.0℃
  • 흐림고창 26.3℃
  • 흐림제주 29.6℃
  • 흐림강화 23.0℃
  • 흐림보은 22.8℃
  • 흐림금산 24.2℃
  • 구름많음강진군 26.5℃
  • 흐림경주시 23.0℃
  • 흐림거제 25.9℃
기상청 제공

인물동정

제주과학도 강경아 '새별 여성과학상'수상

노화의 원인 치료할 수 있는 황산화제 개발 몰두

 
제주대학교 강경아(25) 학생이 '제2회 새별 여성과학자상'을 수상했다.

'새별 여성과학자상'은 여성생명과학기술포럼에서 연구실적과 발전가능성이 큰 여성 대학원생에게 수여하는 국내 젊은 여성과학도를 위한 상이다.

강경아 학생은 '사람NCI-H460 폐암세포주에서 7beta-hydroxychoiesterlo의 세포독성 효과', 'Callophyllis japonica의 에탄올 추출물의 황산화 효과', '산화적 스트레스로 유도된 세포손상에 대해 cataiase 활성화를 통한 phoroglucinlo의 세포보호 효과' 등 SCI급 논문(저명 저널에서 가장 인용이 많이 되는 논문)에 16편을 게제하고 비SCI급 논문에도 6편을 게재해 그동안 연구 성과에 대해 높이 평가받아 이번에 상패와 100만원의 부상으로 받았다.

강경아 학생은 아침 9시부터 연구실에서 연구 등 실험을 하고 저녁8시에 연구실을 나오고 지도교수의 과제를 성실히 수행하고 연구 소스를 끝가지 물고 늘어지는 등 집요할 정도로 몰두하는 유망한 과학도이다.

강경아 학생은 자연과학대학 생물학과를 졸업했고 의과대학 생화학교실소속의 대학원 박사 과정 3학기를 이수중이다.

'새별 여성과학자상'은 젊은 과학기술인의 사기진작과 우수 여성과학도의 발굴을 위해 지난해 처음 제정 시상했다. 시상자격은 여성과학기술 포럼회원으로 석.박사과정에 재학 중이거나 박사학위 수여 후 3년 이내인 연구업적이 우수한 자로 규정하고 있고 심사방법은 최근 3년간의 연구실적을 운영위원회에서 심사해 추천하고 이사회에서 결정한다.

강경아 학생은 21일 서울 홍릉 KIST 국제협력관 컨벤션 홀에서 개최되는 제5차 포럼 정기총회 및 심포지엄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강경아 학생은 "여러 노화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종을 제거할 수 있는 황산화제 개발에 몰두하고 싶다"며 "제주도 자생식물에서 이러한 요소를 축출하는데 전념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경아 학생은 수상소감을 묻는 질문에 "뜻하지 않게 상을 수상하게 돼 너무 기쁘다"며 "여러 교수님으로 부터 도움을 받아 이 같은 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녀는 "특히 오늘의 제가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신 현진원교수님께 감사를 드리고 주위에 다른 교수님께도 감사를 드린다"라며 주변사람들에게도 감사를 표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