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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해운·항만 특별상황실 운영

제주특별자치도는 설 연휴에 안전하고 원활한 여객 수송과 해상물류 운송지원 등 항만 서비스를 차질 없이 제공하기 위해 29일부터 22일까지 해운·항만 특별상황실을 운영한다.

 

설 연휴기간 제주항만을 접한 현장에 설치되는 특별상황실에는 해양수산관리단, 해양경찰, 해운조합 등 기관·단체들이 투입된다.

 

상황실은 귀성객과 관광객 등 항만 입도객의 안전하고 원활한 여객수송 지원과 함께 선박 입·출항 관리, 각종 항만 안전사고 등 비상상황 대비 업무를 담당한다.

 

또한, 설 연휴 전 제주항 여객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과 항만 내 주요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여객터미널 등 밀집시설에 대한 방역·소독 점검도 진행한다.

 

제주도는 설 명절 대목을 맞아 항만 물동량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물류 처리에 차질이 없도록 하는 한편, 항만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이용자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좌임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제주항이 도민 삶의 질과 지역경제에 직접적으로 큰 영향을 미치는 곳인 만큼 귀성·관광객의 입도와 화물운송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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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생명 지킨다”제주도, 자살예방 대책 가동
제주특별자치도는 자살률 증가에 대응해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조기에 찾아내고 자살 원인을 심층 분석하는 등 도 차원의 맞춤형 예방대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9일 발표한 2024년 시·도별 자살사망자 수와 자살률 현황(잠정치)에 따르면 제주지역 자살사망자는 232명, 인구 10만명당 자살률 34.7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제주도는 자살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유관기관 간 협업회의 개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위원회 중심의 민관 협력을 강화한다. 현장에서 활동하는 생명지킴이(게이트키퍼) 교육을 확대하고 자살위기 대응 시스템도 개선한다. 또한 생애주기별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고위험군은 집중관리한다. 생명사랑 실천가게 운영과 정신응급 대응체계 강화 등도 추진한다. 아울러 보건복지부의 자살 급증지역 컨설팅 강화 방침에 맞춰 제주도도 지역별 자살 현황을 정기 점검하고 급증 지역은 원인을 심층 분석해 맞춤형 대응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자살 고위험군을 선제적으로 발굴․지원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자살예방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조상범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도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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