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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민비도 굿판으로 나라를 망쳤다


 

 

20대 대통령 선거가 두 달도 채 남지 않았다.

 

검찰총장직을 버리고 제1야당 국민의 힘 후보로 자리매김한 윤석열 후보는 이른바 본부장(본인. 부인. 장모) 의혹을 받고 있다.

 

본인은 총장 재직시 일부 업무 수행에 대해, 부인은 언론들이 제기하는 경력 및 학력 위조, 장모는 경제사범이라는 지적에 자유롭지 못하다.

 

특히 부인 문제에 민감한 윤석열 후보 측은 2부속실을 폐지하겠다는 공약을 밝혔다.

 

2부속실은 대통령 부인의 공적 활동을 지원하는 부서로 현재 정식 편제로 임무를 수행하는 중이다.

 

예를 들어 정상외교시 대통령과 함께 외교 활동에 나서야 하는 대통령 부인을 보좌하고 소기의 성과를 이끌기 위해 존재하고 있다.

 

윤석열 후보는 부인의 의혹이 불거지자 2부속실 폐지로 맞받았다.

 

아마 본인이 대통령이 되는 경우라도 김건희씨는 제2부속실이 받드는 영부인이 아니라 다만 부인으로 존재할 것으로 국정과는 전혀 무관하게 될 것이라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

 

본인의 의혹을 설명하기 위해 기자회견을 가진 김건희씨도 이에 동조하는 발언을 한 적이 있다.

 

 

영부인(令夫人)제후의 부인을 말한다.

 

따라서 영부인(領夫人)이라는 말은 현대에 이르러 대통령제를 시행하면서 생겨난 억지 조어라는 설이 유력하다.

 

박정희 시절, 육영수 여사에 처음 영부인이라는 조어를 사용했고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MBC 스트레이트에 언뜻 비치는 주술의 기운’, 세계일보 보도는 무얼 의미하나

 

국민의 힘이 보도금지 가처분까지 신청하며 막으려 했던 16일 저녁 방영된 MBC스트레이트는 그다지 충격적이지 않다는 평가가 일반적이다.

 

핵폭탄급일 것이라는 기대와는 달리 소문난 잔치 먹을 것 없다는 평이 우세했다.

 

하지만 ,‘웬만한 사람들보다는 본인의 영적 파워가 더 세기 때문에 그들(무속인)을 찾아다닐 이유가 없다고 강조한 김건희씨.

 

본인은 도사들과 영적인 대화를 즐긴다는 발언에서 뭔가 묘한 기운이 느껴진다.

 

세계일보는 윤 후보와 김건희씨와 친한 무속인이 선거캠프의 고문으로 활약했다고 보도했다.

 

가장 객관적인 분석과 과학적인 데이터로 선거를 치러야하는 캠프에 무속인이 실세로 있다.

 

과거 삼성 이병철 회장이 사람을 뽑을 때 관상가를 대동했다는 소문과도 겹친다.

 

과거를 돌아보면 무속이 나라를 망친 사례는 숱하다.

 

고려시대 공민왕 시절의 신돈, 러시아 왕조를 망치게 한 요승 라스푸틴 등이 떠오른다.

 

가깝게는 민비가 있다.

 

고종의 중전이던 그는 궁에 들어오자마자 굿판을 벌이면서 왕실 재정을 파탄냈던 것으로 알려졌다.

 

국가의 기반이 흔들렸고 외세는 허약해질 대로 허약한조선을 끊임없이 노렸으며 결국 일본 제국주의가 한반도를 집어 삼키게 된다.

 

令夫人이 없어지고 夫人이 들어선다면,,,

 

국정농단으로 탄핵된 박근혜 뒤에는 최순실(최서원)이라는 실세가 있었다.

 

이상한 종교적 믿음이 그들 사이에 있었고, ‘우주의 기운을 끌어 모으기 위해 애쓴 것으로 보였다.

 

윤석열 후보가 당선되고 제2부속실이 없어진다 해도 김건희씨는 부인 자격으로 청와대에 입성하게 된다.

 

국정에 이상한 논리가 끼어들 경우를 우려할 수 밖에 없다.

 

 

夫人이 무속적 접근법으로 국정에 조언하고 이를 실천하려 한다면 국가의 미래는 암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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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수학여행철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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