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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제주도사회적기업협의회 창립

사단법인 제주특별자치도사회적기업협의회(이하 제사협)13() 15시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몬딱가공소에서 고진석 발기인대표를 비롯한 회원들과 초청 외빈 등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창립총회를 개최하였다.

 

제사협은 사단법인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 제주도지부를 확대하여 제주도내 전체 사회적기업 및 예비사회적기업의 발전과 지역사회의 균형발전, 사회 양극화 해소를 위해 창립하게 되었다.


 

이번 창립총회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되었는데, 1부에서는 고진석 발기인대표 인사말,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 축전(서면), 현길호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위원장 축사, 창립기념 토론회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1부 창립기념 토론회에서는 코로나19시대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기업과 사회적기업 당사자조직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1시간 넘게 열띤 토론이 진행되었다. 첫 번째 발제는 대구지역에서 사단법인을 창립하여 대구의 사회적기업 및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사단법인 대구사회적기업협의회 허영철 회장이 발표하였고, 두 번째로는 제주의 사회적기업 관련 현안과 제도문제를 제주도 사회적경제 기본조례와 사회적기업 육성 및 지원조례를 중심으로 이영호 전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 제주도지부 회장이 발표하였고 제주도의회 김경미 의원이 좌장을 맡아 현장토론을 진행하였다.

 

2부 창립총회는 정관 제정, 임원선출, 2022년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 등의 안건이 처리되었다. 임원선출과 관련해서는 고진석 발기인 대표를 제사협 회장으로 선출하고 그 외 부회장 1, 이사 5, 감사 2인 등 임원을 선출하였다.

 

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여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등의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재화 및 서비스의 생산, 판매 등 영업활동을 하는 기업으로서 고용노동부 장관의 인증을 받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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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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