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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수입 1조원 도전하는 서귀포시

1차산업 저탄소, 스마트화 도모

서귀포시가 감귤수입 1조원에 도전한다.

   서귀포시2022년에 농작업 스마트화 및 기계화로 농촌 초고령화에 따른 인력 부족에 적극 대응하고,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저탄소농업 기반을 구축하며, 고품질 감귤 생산 기반 조성을 통한 서귀포시 감귤 조수입 1조원 달성에 총력을 기울인다.

올해 농업분야 예산은 814억원으로 전년(733억원)대비 11% 증가하였다.

특히, 농가 선호 사업임에도 매해 예산부족으로 지원이 부족했던 친환경유기질비료사업 예산이 21: 45억원에서 22: 57억원으로 27% 증가 되었고, FTA기금 고품질감귤생산시설 현대화 사업이 ‘21159억원에서 ‘22228억원으로 45% 증가하면서 농가들이 수요를 다소나마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2050 탄소중립 실현 및 친환경 농법 구현을 위한 생분해 멀칭비닐 지원사업 2억원, 매해 반복되는 서부지역 마늘 수확기 인력 부족해소 등을 위한 마늘 기계화 시범사업으로 35000만원을 신규로 확보하였다.

서귀포시는 올해 감귤1조원, 저탄소, 스마트화라는 키워드를 핵심으로 농가 피부에 와닿는 농가소득 증대에 주력한다.

아울러, 사업효율 극대화를 위한 사업 조기 추진을 위하여 농업 보조사업 대부분을 1월중순까지 신청 접수 받고 2월중순 대상자 선정하여 2월 말부터는 본격적으로 사업추진 할 계획이다.

고품질 감귤 생산기반 확대를 통한 감귤 조수입 1조원 달성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종자산업기반구축 사업과 연계한 우량 품종 육성 및 고품질 대묘 육성 지원을 통한 안좋은 품종을 조기에 전환하고 고품질 감귤 생산체계를 구축한다.

특히, 올해에는 저품질 감귤 유통 원천 차단을 위한 고당도, 고품질 우량품종 공급을 위한 원지정비 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신규로 극조생 노지감귤 고접(품종)갱신 시범사업을 추진하여 보다 빠른 우량 품종 전환을 유도할 계획이다.

아울러, 만감류 출하조절장려금 지원을 한라봉, 천혜향 2품목인 것을 레드향, 황금향, 카라향을 포함하며 5개 품목으로 확대하여 고품질 감귤 생산을 적극 장려하며 22년 감귤 조수입 1조원 달성을 목표로 한다.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저탄소 농업 활성화에도 나선다.

온실가스 다량 배출하는 노후 경유 농업기계의 조기 폐차 지원 및 보온커튼 등을 활용하여 에너지 이용 효율 높임으로서 화석 연료를 절감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저탄소 농업을 활성화 한다.

올해에는 태양열 토양 소독용 비닐사업 지원품목을 확대(마늘, 양파 마늘, 양파, 친환경 작물)하고, 신규로 생분해성 멀칭 비닐 지원 사업으로 2억원을 확보하여 친환경, 저탄소농업 확대 및 활성화 한다.

농촌 초고령화에 따른 인력부족 해소를 위한 농작업 스마트화를 서두른다.

친서민 농정시책, FTA기금사업을 통한 밭작물 농작업 기계화, 시설하우스 자동화 스마트화하고 올해에는 서부지역 마늘 수확기 인력 부족에 대응키 위한 마늘 농작업 기계화를 위해 신규 시범사업으로 35000만원을 예산 편성했다.

아울러, 스마트팜사업에 대해 지속적인 건의를 통해 올해부터는 농가 참여를 저해시켰던 사전 컨설팅(소요기간: 6개월) 절차 삭제로 스마트팜사업을 희망하는 농가가 적기에 사업추진이 가능해진다.

농지 투기 근절을 위한 농지 취득, 농지원부 관리 체계를 강화한다.

농지 취득 자격 심사 시 의무적 기재사항(공유 취득 시 공유지분 표시 등) 확대하고, 농지이용실태 조사 또한 강화하여 투기 방지를 통한 농지를 필요한 실제 농업인들이 농업경영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농지원부도 당초 농업인 기준으로 작성하는 것을 필지 기준으로 작성하고 토지소유주에게 변동사항 신고를 의무화하는 관리방식으로 변경토록하며 농지원부농지대장으로 개편하여 실효성 있게 효율적으로 관리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우량품종 갱신, 고품질 고당도 품질 개선, 탄소중립을 위한 저탄소 농업 활성화, 농촌 초고령화에 따른 인력부족 해소를 위한 기계화 스마트화 지원을 통해 서귀포 농업에 산적해 있는 과제들을 하나하나 해소하고 농가 피부에 와닿는 정책 및 사업추진을 통해 서귀포시 농가들의 실질적 소득 증대에 기여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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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안전 위협’이륜차 합동 단속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지난 26일 강정동 일원에서 유관기관 합동 법규 위반 이륜차 지도·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지도단속은 음식점과 공동주택이 밀접하여 저녁 시간 이륜차 운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강정택지지구에서 불시에 실시됐다. 단속에는 서귀포시와 서귀포경찰서, 자치경찰단(서귀포지역경찰대), 한국교통안전공단(제주본부) 등 4개 기관 15명이 참여했다. 이들 기관에서는 △ 「자동차관리법」 및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위반행위 △ 「도로교통법」위반행위 △ 「소음·진동관리법」 위반 사항 등을 점검했다. 그 결과, 서귀포시 등 각 기관에서는 총 14건의 이륜차 관련 법규 위반 사항을 적발하였다. 「자동차관리법」 및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위반행위로 번호판 미부착 1건, 봉인 미부착 2건, 미승인튜닝 3건, 미인증 등화장치 3건, 의무보험 미가입 운행 2건 등 총 11건을 적발하여 경찰과 관할 읍면동으로 통보, 원상복구 명령 또는 과태료(범칙금) 부과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도로교통법」을 위반한 안전모 미착용 및 지시위반 2건은 현장에서 즉시 범칙금을 부과하였고, 배기 소음 기준을 초과한 「소음·진동관리법」위반행위 1건도 행정조치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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