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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서부보건소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확대

서귀포시 서부보건소(소장 고행선)는 아이를 원하는 난임가정에 시술비 일부를 지원하는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의 지원횟수와 지원금을 확대한다.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의 난임가정에 지원되는 시술비 지원 횟수가 (신선배아 7-> 9, 동결배아 5->7)로 확대 지원되며, 횟수에 따라 차등 지급되던 지원금도 만나이 별로 구분하여 44세 이하는 신선배아 110만원, 동결배아 50만원, 인공수정 30만원까지, 45세 이상은 신선배아 90만원 동결배아 40만원 인공수정 20만원까지 동일 금액으로 지원된다.

또한, 작년 11월부터 기준중위소득 180% 초과자에 대해서도 시술비 건강보험 적용 횟수를 기존 신선배아 7->9회로, 동결배아 5->7회로 확대 지원하고 있다.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신청을 위해서는 우선 난임시술 의료기관의 진단서를 보건소에 제출하여 지원결정통지서를 발급받거나 정부24 온라인 신청으로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이를 희망하는 가정이 시술받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대상자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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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생명 지킨다”제주도, 자살예방 대책 가동
제주특별자치도는 자살률 증가에 대응해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조기에 찾아내고 자살 원인을 심층 분석하는 등 도 차원의 맞춤형 예방대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9일 발표한 2024년 시·도별 자살사망자 수와 자살률 현황(잠정치)에 따르면 제주지역 자살사망자는 232명, 인구 10만명당 자살률 34.7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제주도는 자살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유관기관 간 협업회의 개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위원회 중심의 민관 협력을 강화한다. 현장에서 활동하는 생명지킴이(게이트키퍼) 교육을 확대하고 자살위기 대응 시스템도 개선한다. 또한 생애주기별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고위험군은 집중관리한다. 생명사랑 실천가게 운영과 정신응급 대응체계 강화 등도 추진한다. 아울러 보건복지부의 자살 급증지역 컨설팅 강화 방침에 맞춰 제주도도 지역별 자살 현황을 정기 점검하고 급증 지역은 원인을 심층 분석해 맞춤형 대응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자살 고위험군을 선제적으로 발굴․지원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자살예방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조상범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도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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