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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산림휴양관리소 산림복지서비스 기반 강화

서귀포시는 올 한해 다양한 산림휴양·치유 서비스 제공하는데 행정역량을 쏟음으로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시민의 삶의 질 개선하는데 역점을 기울여 오고 있다.


2021`새 희망, 시민중심 민생시책' 특별 기획으로 마련된위로의숲은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시민들에게 활력소를 제공하고, 일상회복으로 가는 동력을 모색하기 위한 적극적 행정의 결과였다.



특히 위로의 숲 프로그램 중 취약계층을 위한 치유의 숲 봄!!’ 산림복지 불평등 해소를 위해 서귀포시가 개발해낸 특화 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위로의 숲운영을 통해 코로나19 방역 관련(보건직) 격무 대상자를 위한 맞춤형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였다.


지난 5월에는 웰니스 숲힐링 행사기다린 봄, 치유 일주일에서 웰니스 숲 힐링 선포식, 숲속 힐링 음악회, 숲 멍 때리기 대회 등을 진행하며 서귀포시 산림·휴양자원의 가치를 제고하는 효과를 거뒀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건강, 안전, 청정, 힐링 관광이 대세로 자리 잡으면서 서귀포치유의 숲 을 포함한 산림휴양시설이 휴양과 힐링 관광의 중심으로 부각되고 있음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했다.


산림휴양관리소는 지금까지의 성과를 바탕으로 서귀포시를 휴양·힐링관광의 메카로 만들겠다는 선도적인 비전을 제시하며, 2022년에도 시대적 흐름과 국민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 발굴,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우선 안심·안전의 산림복지 환경 조성으로 휴양림, 산림교육(유아숲체원), 산림 치유 공간, 목재 문화 체험장, 장애나눔길 재정비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서 숲 체험을 위한 안전한 공간 확보에 힘쓸 계획이다.


다음으로 하영올레’ ‘제주 웰니스 관광등 지역의 다양한 관광 자원들과 연계한 고부가 가치 창출의 체류형 웰니스 관광 상품개발에 역점을 둠으로써 지역주민과 함께 나누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 나간다는 방침이다.


온 국민이 느끼고 경험하는 산림복지서비스 축제인웰니스 숲힐링 축제2주간 개최할 예정이다. 산림휴양관리소의 관내 자원을 활용하여 산림교육·휴양·문화·치유 분야의 각 전문가가 생애주기별로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운영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초고령 사회진입에 따른 항노화 특별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산림복지서비스는 지역사회서비스라는 전제하에 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아동·노인·장애인 등 계층별 특성을 고려한 돌봄, 재활, 사회참여 등 생애주기별 욕구를 반영한다.


이 밖에도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국립산림과학원 산림휴먼서비스 연구과서귀포치유의숲의 치유인자·입지분석 등의 연구결과, 그리고 제주 산림치유 효과적 발전 방향 등을 제시하는‘2022년 글로벌 제주산림치유 포럼(가제)’도 마련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난해 산림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의 확대와 홍보, 산림휴양, 치유 인프라 확충,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했다. 이를 토대로 2022년도에는 지역 주민을 비롯한 온 국민에게 힘과 위로를 주는 숲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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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도서 지역 최초 국가 단위 긴급구조 종합훈련
제주특별자치도는 31일 제주비행장 일원에서 소방청 주최, 제주도 주관으로 2024년 국가 단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제주의 지리적 특성을 고려한 대규모 복합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훈련은 도서 지역에서 처음으로 실시되는 국가 단위 훈련으로, 공군 수송기와 치누크 헬기, 해군 상륙함정을 동원한 실제 규모의 통합지휘체계 점검이 이뤄졌다. 훈련은 제주공항으로 향하던 여객기가 인근 공해상에서 엔진화재 로 비상착륙을 시도하다 제주비행장에 불시착하는 상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엔진 추락으로 인한 건물 붕괴와 화재, 산불 등 재난이 제주 전역으로 확산되는 시나리오를 적용했다. 오영훈 지사는 시민복지타운에서 헬기에 탑승해 제주비행장까지 신속하게 이동하며 현장을 지휘했다. 이날 국방부, 산림청, 제주도, 서귀포시, 제주지방항공청, 해병대9여단 등 긴급구조지원기관을 포함해 63개 기관 1,060여 명이 참여했다. 헬기 7대와 공군 수송기, 해군 상륙함정, 고성능화학차 등 특수 장비 190여 대도 투입됐다. 제주도는 섬이라는 지리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군 수송기와 상륙함정을 활용한 소방력 동원으로 국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했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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