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1 (목)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학교 전담 경찰관, 이런 점이 어려워요

제주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김용구)가 일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현장위원회를 개최했다.

 

자치경찰위원회는 26일 제주시 이도2동 소재 제주동부청소년경찰학교에서 학교전담경찰관들과 간담회를 갖고 학교폭력, 비행청소년 선도 및 예방활동 등 학교 현장 활동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을 공유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제주경찰청 및 경찰서 소속 학교전담경찰관 5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담당 경찰인력 부족으로 학교폭력예방 활동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인력 확충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에 김용구 자치경찰위원장은 학교폭력예방과 위기청소년 지원활동에 대한 노고를 격려하고, 학교전담경찰관 정원 확충을 위해 경찰청 건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학교전담경찰관(SPO)제주경찰청 소속 3개 경찰서에 11(동부서 4, 서부서 4, 서귀포서 3) 배치돼 도내 총 195개 학교를 담당(경찰관 1인당 17.7 학교)하고 있다.

 

이는 전국 1인당 평균 담당학교(11.8개교) 수보다 훨씬 많은 수치다.

 

학교전담경찰관들은 학교폭력신고(117신고) 처리, 특별예방교육 실시, 청소년정책자문단 운영, 선도심사위원회 운영 등 학교폭력 및 청소년 비행 예방과 재범 방지를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김용구 자치경찰위원장은 앞으로도 치안현장 및 관계기관 등을 직접 방문하는 현장위원회를 통해 현장의 의견을 듣고, 현장 치안행정의 개선점 등 의제를 발굴, 이를 반영한 시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제주도, 삼다수공장서 2025 을지연습 긴급구조 종합훈련
제주특별자치도는 20일 오후 4시 10분 제주시 조천읍에 위치한 제주삼다수공장에서 ‘2025년 을지연습 병행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폭발물 및 드론 테러, 화재, 붕괴 등 복합재난상황에 대한 대비태세를 확립하고, 긴급구조 관계기관 간 협력을 통해 통합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 장소는 전시 상황 발생 시 도민 생명과 직결되는 필수 물자인 먹는 물의 중요성을 고려해 도내 최대 생수 생산지인 제주도개발공사 삼다수공장으로 선정했다. 이곳은 비상시 먹는 물 공급을 담당하는 중점관리업체다. 훈련에는 도내 통합방위기관과 의료기관 등 300여 명의 인력과 장비 50여 대가 동원돼 대규모 민·관·군·경·소방 합동으로 진행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삼다수공장 내 총기 및 폭탄 무장 테러범 진압, 드론 테러에 의한 공장 폭발과 화재 발생 대응, 소방헬기를 활용한 화재 진압, 공장 붕괴로 인한 인명구조 활동 등이었다. 특히 최근 신설된 소방특수대응단이 을지연습 실제훈련에 처음 참여했으며, 소방헬기 ‘한라매’와 119구조견, 119회복지원차량 등이 현장에 투입돼 훈련의 실전성을 더욱 높였다. 또한 재난의료지원팀(DMAT)과 유관기관 종사자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