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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더 안전한 어린이통학로 확보 ‘총력’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고창경)이 더욱 안전한 어린이 통학로 확보를 위해 교통안전시설 개선을 도모한다.

 

자치경찰단은 더 안전한 통학로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제주서초등학교 일대 교통신호기와 과속 단속 장비 등 시설물을 추가 보강하고 불법 주정차 등을 강력하게 지도단속할 예정이.



 

지난해 자치경찰단은 제주서초 어린이보호구역 주변도로에 어린이 안전운전을 위한 스마트 교통안전시스템(과속·정지선·주정차위반)을 전국 최초로 도입·운영하고 있다.


 

올해 5월부터는 제주서초 정문 앞(용한로접속부사대부고삼거리) 도로를 중심으로 대형차량(화물차 4.5톤이상·건설기계·대형버스36이상) 통행제한 관련 상시 단속 무인카메라를 설치해 가동 중이다.


 

하지만 불법 주정차, 신호·과속 위반 등의 문제가 잇따르자 어린이 교통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제주서초 서측 삼거리에 교통신호기 설치를 추진하고, 학교 정문 앞에 양방향 다기능 과속 단속 장비(신호·과속)를 내년 상반기까지 보강할 계획이다.


 

또한 집에서 학교까지노란색 통행로를 인도에 추가 조성한다.


 

제주서초 일대에서 운영되는 대형화물차량 통행제한 정책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통행제한 예고 표지판도 대폭 강화한다.


 

이를 통해 통행제한 구간을 운전자에게 명확하게 인지시키고 무분별한 끼어들기, 신호 및 과속위반 등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자치경찰단은 오는 24일에는 오라초와 인화초 등 어린이통학로 개선사업을 마무리한 21개교를 대상으로 상습·질적인 불법 주정차 민원을 해결하기 위한 간담회도 개최한다.


 

이날 간담회에는 자치경찰단과 양 행정시, 도로교통공단 등 유관기관도 함께 참여한다.

 

앞으로도 자치경찰단은 도내 어린이보호구역 내 사고 예방과 보행자 중심 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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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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