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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가족센터SOC 우수사례 공모 최우수 선정

서귀포시는 지난 115일 여성가족부와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주관 2021 생활SOC복합화 가족센터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전국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되었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92개 지자체 대상 가족센터 SOC의 추진 현황 및 건립과정에서의 우수사례를 공유해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가족센터 SOC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서귀포시는 가족센터의 공간구성의 적절성, 운영계획 타당성, UD계획 안전성 등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었다.




이번 평가에서 휠체어 이용가능한 열람석 및 데스크 설치, 대피동선 등 이용자의 안전 및 이동약자의 편의에 적합한 안전한 공간계획과 주변의 공공시설과 연계가능한 1층 어울림마당과 다목적 소통교류공간의 연계로 공공성과 접근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1층의 다목적소통교류공간은 지역의 사랑방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전체를 개방적으로 배치해 시민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공간구성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서귀포시 가족센터는 오는 2022년까지 법환동 1666-6번지 일원에 국비 등 67억원을 투입해 지하 1, 지상4층 연면적 2049.90규모로 조성된다.


지상 1~2층에는 공동육아나눔터와 가족센터가 들어서 가족의 유형에 관계없이 보편적 가족서비스 제공이 이루어지며, 지상 3~4층에는 건강생활지원센터가 들어서게 된다.


김태엽 서귀포 시장은 지난 10월 착공에 들어간 서귀포시 가족센터가 이번 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얻어서 기쁘고, 시민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차질없이 추진해 이용자들에게 최상의 편의를 제공하여 전국 최고의 가족센터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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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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