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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이사장 문대림)는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선정된 ()비씨디이엔씨의 ‘BCD 360VR 드론을 납품받아 시범사용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혁신제품 시범사용은 공공기관이 국내 혁신제품을 선도적으로 구매해 국산제품의 기술혁신과 혁신성장을 지원, 초기시장을 창출하는 조달청의 정책 사업이다.



 

JDC는 지난 6월 혁신제품 시범사용 수행을 위해 조달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혁신제품 공급업체인 비씨디이엔씨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추가로 체결해 혁신제품인 ‘BCD 360VR드론을 납품받았다.


 

BCD 360VR드론은 무진동 VR 특허기술을 바탕으로 제작된 드론으로, 4K급 이상 화질의 고품질 VR 영상 촬영이 가능하며, 영상의 활용성과 품질, 영상기획의 범위가 높다는 것이 특징이다.


 

JDC는 국내 혁신기술 제품 성능의 검증 과정과 연계해 드론 조종 자격증 보유자의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사업장 관리·VR 콘텐츠 제작·도내 관광지 홍보영상 제작 등 연계 사업 분야에서도 드론을 적극 활용하고, 그 결과물을 바탕으로 20223월 소유권을 이전받을 예정이다.


 

곽진규 JDC 미래사업처장은 본 혁신제품 시범사용 사업을 통해 국내 기술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4차 산업의 핵심 분야인 드론과 VR의 융합 분야의 국내기술 발전에 일조하도록 이번 시범사용 계획을 내실있게 운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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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비상구 조작 행위에 강력 대처 나선다
대한항공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일부 승객들의 항공기 비상구 조작 및 조작 시도에 대해 강력히 대응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항공기 운항 안전을 크게 위협하며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2023년 아시아나항공 비상구 개방 사건 이후에도 일부 승객들에 의한 비상구 조작 사례는 여전히 계속 발생하고 있다. 지난 12월 4일 인천발 시드니행 항공편에서는 한 승객이 항공기 이륙 직후 비상구 도어 핸들을 조작했고, 이를 목격한 승무원이 즉각적으로 제지하자 “기다리며 그냥 만져 본거다. 그냥 해본거다. 장난으로 그랬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앞서 11월 16일 인천발 시안행 항공편에서도 한 승객이 운항 중에 비상구 도어를 조작하고 화장실인 줄 착각했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최근 2년간 비상구를 조작하거나 조작을 시도한 사례는 14건에 달한다. 항공기의 비상구 도어를 조작하거나 조작을 시도하는 것은 항공기의 운항을 방해하고 모든 승객들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명백한 범법행위다. 항공보안법 제23조(승객의 협조의무) 제2항에 따르면 승객은 항공기 내에서 출입문/탈출구/기기의 조작을 해선 안 된다고 명시하고 있다. 처벌의 강도도 벌금형이 없을 정도로 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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