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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곤 "농협 보이스피싱 피해 5년간 4731억"

15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제주 서귀포)이 농협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최근 5년간 지역농축협과 농협은행 계좌를 통한 보이스피싱 현황)에 따르면, 39,798건의 보이스피싱 사기사건이 발생했으며, 누적 피해금액만도 4,731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보이스피싱 피해자중 계좌 지급거래 중지로 돌려받은 금액은 769억으로 전체 사기피해 금액의 16.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지역농축협과 중앙회 농협은행으로 구분하여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지역농축협의 경우 동기간 피해액 2,982억원, 피해건수 26,905건에 달했지만 환급액은 479억원에 불과하였다. 농협중앙회 농협은행의 경우 동기간 피해액 1,750억원, 피해건수 12,893건이지만 환급액은 290억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위성곤 의원은 고령자가 많은 농촌 현실을 고려할 때 더 이상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특단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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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보건소, 제39회 세계 마약퇴치의 날 맞아 합동캠페인
서귀포보건소에서는 제39회 세계 마약퇴치의 날을 기념(매년 6월 26일)하여 6월 28일(토) 오후 2시부터 서귀포시 일호광장 일대에서‘불법 마약류 퇴치 및 오남용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제주도약사회서귀포시지부와 서귀포 3개 보건소 25여 명이 함께 참여하여 지역사회 내 마약류 오남용에 대한 시민들의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마약류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중독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현장에서는 ▲마약류 중독 예방관련 O,X 퀴즈 ▲마약류 관련 설문조사 ▲피켓 등을 활용하여 캠페인이 진행되었으며, 이후 올레시장까지 이동하며 거기 캠페인도 이어나갔다. 특히 올레시장 내에서는 불법 마약류 퇴치와 함께 ‘민생경제 살리기’홍보도 동시에 실시하여 시민들과 상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6. 23.(월)부터 6. 27.(금)까지 5일간 약사회와 협업하여 서귀포시 청사 내에 ‘마약의 위험성 경고’ 및 ‘불법마약류 퇴치’를 주제로 한 포스터를 전시, 청사 방문객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현승호 서귀포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는 약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시민들에게 마약류의 위험성을 널리 알리고, 실질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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