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1 (토)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오영훈,“2022년 지역사랑상품권 대폭 줄어든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오영훈 의원(제주 제주시을)이 행정안전부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코로나19로 인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방자치단체에서 대규모로 발행되었던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은 대폭 줄어들고, 온누리상품권은 소폭 늘어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행정안전부 제출자료에 의하면 올해 기준으로 15조원 규모로 232개 지방자치단체가 발행되고 있는 지역사랑상품권의 2022년도 발행지원규모가 6조원 수준으로 대폭 줄어들 예정이다. 2018년도 지역사랑상품권에 발행예산이 지원된 지자체는 4개 지역에 발행지원규모도 1000억원 수준이었으나, 2019년도에 22500억원 수준, 2020년도에는 95천여억원, 2021년도에 15조원으로 발행지원이 확대되어 왔다.

 

하지만 재정당국에서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증액되었던 한시적지출사업으로, 내년도 코로나 방역상황이 안정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국비지원을 줄여나가야 한다는 입장을 취하면서, 2022년도 발행지원규모가 6조원 수준으로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이에 반하여 전통시장법에 근거하여 전통시장 활성화를 목적으로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전국을 상대로 하여 발행되는 온누리상품권은 2021년도 31500억원에서 2022년도 35천억으로 확대되는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논란이 예상된다.

 

오영훈 의원은 코로나19 팬데믹이 내년에 안정화될 것이라는 불확실한 전망을 근거로 지역사랑상품권 발행규모를 대폭 줄이는 것은 문제라고 지적하면서, “지역사랑상품권, 온누리상품권, 제로페이 등은 장단점이 있는만큼, 합리적 예산배분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인해 대표적인 대면형 서비스 업종인 음식·숙박, 문화서비스, 운수업과 제조업 내에서는 석유석탄업종 등에 경제적 충격이 가해지고 있다. 따라서 이런 업종의 비중이 높은 지역인 제주, 인천, 울산지역 등의 순서로 성장률 하락이 심각하다경제적 충격을 심하게 받고 있는 지역에 대한 국비 지원을 늘리는 방식으로 예산확대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