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0 (토)

  • 흐림동두천 8.3℃
  • 구름많음강릉 12.0℃
  • 서울 8.8℃
  • 흐림대전 8.3℃
  • 박무대구 4.1℃
  • 구름많음울산 11.7℃
  • 흐림광주 10.1℃
  • 흐림부산 15.5℃
  • 흐림고창 13.5℃
  • 제주 18.5℃
  • 흐림강화 9.8℃
  • 흐림보은 3.8℃
  • 흐림금산 5.2℃
  • 흐림강진군 8.7℃
  • 구름많음경주시 6.5℃
  • 흐림거제 10.7℃
기상청 제공

“일상에 물드는 문화 ” 가을 속 작가의 산책길로

서귀포시는 가을맞이 다양한 공연과 문화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작가의 산책길로 시민들을 초대한다.

지난 여름 코로나19 확산으로 움츠러들었던 시민들을 위하여 다양한 공연과 체험, 문화예술시장 및 작가의 산책길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작가의 산책길 일원에서 펼쳐지는 기획공연 및 버스킹 공연은 깊어져 가는 가을밤의 운치를 더해준다.



()서귀포관광극장에서는 102일 토요일 관악 앙상블 토크 콘서트 시작으로 1016연극과 피아노의 만남을 콘셉트로 한 차별화된 피아니스트 오종협의 퍼포먼스, 1023()한국연예예술인협회의 공연이 진행되고,작가의 산책길 종합안내소 쉼터에서는 통기타 듀오 소금인형을 비롯하여 다양한 버스킹 팀들의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도내 문화예술인들의 창작품을 보고, 느끼고, 공유할 수 있는 문화예술시장도 개장한다.

10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토·일요일(10시부터 18시까지) 이중섭거리 인근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전통공예, 퀼트, 목공예, 폐의류를 재활용한 가방, 파우치 등의 업사이클링 제품들을 공유하고, 체험하며,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밖에도 작가의 산책길 이야기가 있는 탐방이 서귀포 원도심 이야기 주제로 1023일 진행되며, 은지화(.서귀포관광극장), 도자기(창작스튜디오), 족훈욕(서복전시관 내 불로장생체험관) 체험프로그램도 함께 매 주말마다 운영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작가의 산책길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코로나와 무더위로 지쳤을 시민들의 일상에 행복이 깃들고,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도내 농업 관련 업체 노린 공공기관 사칭 보이스피싱 주의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은 최근 도내 농업 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공공기관 및 공무원을 사칭한 계약 관련 금융사기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2월 들어 농업기술센터 등 실제 기관과 공무원 명의를 사칭한 보이스피싱 사례가 도내에서 확인됐다. 현재까지 총 3건의 피해가 접수됐으며, 서귀포농업기술센터를 사칭한 사례 2건(12월 5일), 제주농업기술센터 사칭한 사례 1건(12월 17일)으로 현재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이다. 구체적인 수법으로는 존재하지 않는 관인을 임의로 제작해 공문서를 위조하고, 위조한 명함 등을 활용해 물품 납품 계약을 미끼로 제작업체 소개하거나 중간업체에 재료 납품을 요청하며 선입금을 요구했다. 농업기술원은 사기 수법이 정교해 실제 계약으로 오인될 가능성이 높고, 이에 따라 실제 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며 거듭 주의를 당부했다. 공공기관은 전화로 계약에 따른 선입금을 요구하지 않으므로, 유사 사례 발생 시 반드시 해당 기관과 담당자의 공식 연락처를 통해 사실 여부를 재확인해야 한다.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 경찰서(☏112) 또는 금융감독원(☏1332)으로 즉시 신고해 도움을 받아야 한다. 김경익 기술지원조정과장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