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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공공기관 통합채용, 8개 기관 29명 선발

제주특별자치도는 3회 통합채용을 통해 도 산하 8개 공공기관에서 29명을 선발한다.


기관별로 선발 인원은 제주도개발공사 6제주에너지공사 3주국제컨벤션센터 1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 2제주문화예술2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1서귀포의료원 7제주테크노파크 7명이다.

 

원서접수는 101일부터 108일 오후 6시까지이며, 주특별자치도 공공기관 통합채용 홈페이지(http://jeju.incruit.com)를 통한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다.

 

기관 또는 분야별 중복 접수는 불가하다.

 

주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도내 거주자 등으로 제한을 두되, 도내 인력 수급이 어려운 전문분야는 예외다.

 

필기시험은 1030일에 실시되며,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서류전형과 면접 등을 거쳐 127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채용 전 과정은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되며, 도민 면접참관제를 운영해 면접진행 과정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할 방침이다.

 

직렬(직급)별 선발인원 및 시험과목 등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와 해당 공공기관 홈페이지 또는 공공기관 통합채용 홈페이지에 실린 채용공고문을 확인하거나, 문의하면 된다.

 

강재섭 도 총무과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 과정을 통해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이 원하는 기관에 취업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는 올해 두 차례 통합채용을 통해 9개 기관에서 114명을 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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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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