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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면청소차 태풍 전·후 서귀포 맞춤형 도로청소

귀포시는 제14호 태풍 찬투가 북상함에 따라 보유중인 모든 노면청소차 12(6대 운영, 읍면 6대 운영)를 태풍 전·태풍 맞춤형 노면청소에 모두 투입하여 태풍 시 도로 침수 예방 및 태풍 후 신속한 도로 청소로 시민불편 최소화에 앞장서고 있다.

기상청의 예보에 따르면 태풍은 917() ~ 18() 이틀간 제주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되는데, 태풍 내습 전인 916() 까지는 주요도로와 2차선 이상의 마을 안길 도로변 낙엽제거, 퇴적 흙 제거, 경사진 도로 구간 우수 그래이팅 위 이물질 제거 등에 중점을 둔 청소를 실시한다.


태풍 후에는 부러진 나뭇가지 등을 제거하면서 청소해야 하는 만큼 운전원 외 청소 보조원 1명이 추가 탑승하여 주요도로변, 간선도로, 마을진입로 순으로 도로 통행 정상화에 초점을 맞춘 청소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태풍 후 도로 청소 지원 시스템도 운영하는데, 노면 청소가 긴급히 필요한 동지역의 주요 도로 청소를 동에서 요청하면, 신속히 출동하여 노면청소를 지원한다.

서귀포시에서는 올해 4월부터 읍면동 마을에서 요청 시 찾아가는 도로청소 시책을 새롭게 시작하였고, 6월부터는 장마철 도로넘침 취약지 등에 대한 집중 노면청소 방법을 도입하여 나뭇잎에 의한 우수그래이팅 막힘 현상을 방지함으로써 도로 우수 넘침을 효과적으로 차단하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14호 태풍 찬투가 많은 비를 뿌리며 직·간접적으로 제주에 영향을 끼치고 있어 노면청소차의 운행도 태풍 전·후 피해 예방과 신속한 도로 청소에 투입하여 청소작업에 동원되는 인력의 수고를 덜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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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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