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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오아이스”서귀포시 그늘막 효과 톡톡

"폭염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켜라'

서귀포시는 그늘막 11개소를 추가하기로 하는 등 불볕더위를 식히기 위한 대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그늘막은 20185곳을 시범운영을 시작한 후 계속적으로 확충하여 현재 72군데에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도심 속 오아시스 역할을 하는 그늘막은 주로 시민 이동이 많은 주요도로변 횡단보도 등에 설치되어 신호를 기다리는 시민들에게 자외선 노출을 막고, 온열질환을 예방하는 등의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그늘막은 5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하며, 태풍 등 기상 이변 에는 안전을 위하여 그늘막을 결박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

또한 서귀포시는 주민센터 양심양산 대여사업을 8월부터 실시한다. 폭염 극복과 자연스러운 사회적 거리두기를 동시에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이외에도 서귀포시는 여름철 무더위쉼터(239개소) 운영, 폭염취약계층에 대한 폭염 예방 물품 지원 등 폭염 예방 시책을 다각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올해 여름철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보다 적극적인 폭염 대응 시책을 실시하여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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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불법 관광영업 단속 강화…64건 적발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이 올해 불법 관광영업 64건을 적발했다. 지난해(31건)보다 106% 늘었다. 자치경찰단은 3월부터 11월까지 전세버스 조합, 여행사, 관광협회 등 여행업계 의견을 수렴하고 관련 정보를 수집한 뒤 단속반을 운영했다. 외국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불법 관광영업이 성행하고 도내 관광업계가 피해를 호소함에 따라 단속을 강화했다.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단속반을 운영한 결과, 무등록여행업 4건, 불법유상운송 43건, 무자격가이드 17건을 적발했다. 무등록여행업은 자체 수사 중이며, 불법유상운송과 무자격가이드 행위는 유관부서에 통보했다. 적발된 사례 중 다수는 중국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낮은 가격으로 개별여행객 2~3명 등 소규모 팀을 모집한 뒤 제주시 내 특정 장소에서 만나 승합차로 관광지로 이동시키며 1인당 약 2~3만 원을 받는 방식이었다. 자치경찰단은 중화권 개별여행객이 증가한 데다 중국이 제네바 협약 미가입국이어서 중국 관광객이 자국 운전면허로 국내 렌터카를 이용할 수 없는 점을 불법영업 성행 배경으로 보고 있다. 박상현 관광경찰과장은 “지난달 주제주 중국총영사관을 방문해 불법관광영업 사례를 공유하고 관광객 안전 확보를 위한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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