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0 (토)

  • 흐림동두천 7.6℃
  • 구름많음강릉 14.9℃
  • 구름많음서울 8.6℃
  • 박무대전 10.6℃
  • 연무대구 13.3℃
  • 맑음울산 17.3℃
  • 광주 11.7℃
  • 구름조금부산 17.0℃
  • 흐림고창 9.9℃
  • 흐림제주 16.2℃
  • 구름많음강화 7.4℃
  • 흐림보은 9.2℃
  • 흐림금산 12.9℃
  • 흐림강진군 14.1℃
  • 맑음경주시 16.3℃
  • 구름조금거제 15.8℃
기상청 제공

제주시, 제22회 탐라기 전국 중학교 축구대회 준비 나서

제주시는 오는 24일부터 82일까지 10일 간 제주시 내 3 축구장(외도 1구장, 사라봉축구장, 애향운동장)에서 열리는 제22회 탐라기 전국 중학교 축구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내기 위하여 대회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주시와 대한축구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제주시체육회 및 제주특별자치도 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지난 6, 대한축구협회의 대회 개최 승인에 따라 참가팀을 모집한 결과 전국 7개 시 26개 팀이 실력을 겨루게 되었으며 총 참여인원은 1000여 명에 달할 전망이다.



 

2019년 개최되었던 제20회 대회는 전국 6개 시24개팀 2,000여명이 참여하였으나 코로나의 영향으로 인하여 지난 2020년은 대회를 치르지 못한 관계로 제22회차를 맞은 올해는 코로나의 영향이 대회에 미칠 영향을 고려, 참여인원도 대폭 축소하는 등 보다 철저한 준비로 임하여 코로나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폐회식, 시상식 금지 무관중 경기 진행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 및 모든 관계 구성원들에 대하여 대회 전 코로나19 검사결과 제출 대회 당일 문진표 작성 및 발열체크, QR코드 스캔 경기장 입장 대회 중 코로나 의심환자 및 확진자 발생 시 관계기관 긴급 비상대책 회의 개최 등 방역분야에 대한 대비태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코로나로 인하여 장기간 도내 체육분야의 침체가 이어졌으나 이번 제22회 탐라기 전국 중학교 축구대회가 전국의 우수한 선수들과 경기를 통한 제주 청소년 축구의 발전은 물론 지역사회의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도내 농업 관련 업체 노린 공공기관 사칭 보이스피싱 주의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은 최근 도내 농업 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공공기관 및 공무원을 사칭한 계약 관련 금융사기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2월 들어 농업기술센터 등 실제 기관과 공무원 명의를 사칭한 보이스피싱 사례가 도내에서 확인됐다. 현재까지 총 3건의 피해가 접수됐으며, 서귀포농업기술센터를 사칭한 사례 2건(12월 5일), 제주농업기술센터 사칭한 사례 1건(12월 17일)으로 현재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이다. 구체적인 수법으로는 존재하지 않는 관인을 임의로 제작해 공문서를 위조하고, 위조한 명함 등을 활용해 물품 납품 계약을 미끼로 제작업체 소개하거나 중간업체에 재료 납품을 요청하며 선입금을 요구했다. 농업기술원은 사기 수법이 정교해 실제 계약으로 오인될 가능성이 높고, 이에 따라 실제 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며 거듭 주의를 당부했다. 공공기관은 전화로 계약에 따른 선입금을 요구하지 않으므로, 유사 사례 발생 시 반드시 해당 기관과 담당자의 공식 연락처를 통해 사실 여부를 재확인해야 한다.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 경찰서(☏112) 또는 금융감독원(☏1332)으로 즉시 신고해 도움을 받아야 한다. 김경익 기술지원조정과장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