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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의약업소 자율점검’ 실시

서귀포시는 618일부터 30일까지 관내 약국,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 등 297개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의료기관 및 약국 등의 불법행위 예방을 위한 지도·점검뿐만 아니라 의료법 위반 및 약사법 등 관련 법규 위반 사례를 적극적으로 안내해 불법행위 근절에 자발적으로 참여 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약국 관리의무,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 및 의약품 조제, 의약품 유통체계 확립 및 판매질서 유지, 기타 약사법 관련 준수 여부 등.

의료용 마약류의 불법 유출 및 오·남용 근절을 위해 마약류 취급에 대한 지도점검도 병행한다. 마약류 취급 약국에 대한 점검사항은 마약류 관리대장 작성 비, 마약류 변질·부패·사용기한 경, 사고마약류 처리규정 준수상태 등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여부 등이다.

이에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개설자의 책임의식 및 행정에 대한관심을 유도하여 의약지도업무의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의약품 취급기관에서 관련 법률을 철저히 준수할 수 있도록 지도·점검을 실시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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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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