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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도서관, 6·25 배경 문학작품 기획 전시

제주특별자치도 한라도서관(관장 현희철)625 한국전쟁 71주년을 맞아 국가보훈처와 협업으로 625를 배경으로 한 한국문학 작품을 선별해 호국 보훈의 의미를 되돌아 볼 수 있도록 10일부터 오는 30일까지 기획 전시를 마련한다.

 

이번 전시에는 한국문학 작품 중 널리 읽히고 문학적으로 의미가 높은 최인훈의 광장을 비롯해 하근찬의 수단이대, 문순태의 철쭉제, 박완서의 정말 거기 그 산이 있었을까 등 소설, 평전, 논픽션, 르포문학 등 625 한국전쟁 관련 도서 26권을 선별해 전시 이용자들에게 책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매년 국가보훈처 주관으로 실시하고 있는 보훈콘텐츠 공모전’ 2020년도 당선 작품인 <영상, 디자인, 문예>를 함께 전시할 계획이다.

 

현희철 한라도서관장은 앞으로 책과 향토문화 자산과 연계한 전시 콘텐츠를 발굴 전시해 도민들의 독서문화 생활 길라잡 이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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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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