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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 동안 무사조업과 풍어를 기원하며

 
중요무형문화재 제71호인 칠머리당굿 영등굿 환영제가 8일 제주시 수협 위판장에서 열렸다.

이날 환영굿은 칠머리당굿보존회(회장 김윤수)의 주관으로 열려 한해 동안 무사조업과 풍어를 기원했다.

제주칠머리당영등굿은 일년에 두차례 열리는데 음력 2월 1일에는 영등환영제를, 영등신이 제주를 떠나는 전날인 음력 2월 14일에는 영등송별제가 펼쳐져 오는 21일 제주시 칠머리당에서 펼쳐진다.

 
영등신은 원래 풍신(風神)으로 강풍에도 해상에서의 안전과 풍어, 해녀 채취물을 풍성하게 해달라고 기원하는 것이 영등굿이다.

환영제는 간소하게 치러지는데 비해 송별제는 어업과 관련있는 신앙민들이 한데 모아 하루종일 열다시피 하는 큰 굿을 벌인다.

한편, 이날 영등환영굿이 끝난뒤 제주시 수협 풍어제가 열려 어민들의 한해 풍어를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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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국가경찰, 대륜동 현장소통으로‘치안현안 공유’
제주특별자치도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박영부)는 8월 13일(수) 17시 30분, 서귀포시 대륜동 주민센터 3층 회의실에서‘2025년도 제3차 찾아가는 현장소통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현장소통의 날에는 대륜동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해 제주자치경찰위원회, 제주경찰청, 제주자치경찰단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치안정책 설명 ▲주민 건의사항 청취 ▲현장 피드백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서귀포경찰서는 ▲공동체 협업을 통한 외국인 범죄 예방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단속·홍보 추진 등 올해 주요 시책을 소개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서귀포시니어클럽과의 합동 치안활동 ▲주민봉사대와의 협력 방범활동 등 지역 맞춤형 치안활동을 설명했다. 현장에서 제기된 교통·범죄예방 관련 건의사항은 즉시 소관 부서가 개선 방안을 안내하고, 향후 지속 관리하기로 했다. 박영부 위원장은“주민과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며 치안정책을 설명하고, 건의사항을 즉시 반영하는 것이‘찾아가는 현장소통의 날’의 가장 큰 장점”이라며,“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만드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해 현장행정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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