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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 동안 무사조업과 풍어를 기원하며

 
중요무형문화재 제71호인 칠머리당굿 영등굿 환영제가 8일 제주시 수협 위판장에서 열렸다.

이날 환영굿은 칠머리당굿보존회(회장 김윤수)의 주관으로 열려 한해 동안 무사조업과 풍어를 기원했다.

제주칠머리당영등굿은 일년에 두차례 열리는데 음력 2월 1일에는 영등환영제를, 영등신이 제주를 떠나는 전날인 음력 2월 14일에는 영등송별제가 펼쳐져 오는 21일 제주시 칠머리당에서 펼쳐진다.

 
영등신은 원래 풍신(風神)으로 강풍에도 해상에서의 안전과 풍어, 해녀 채취물을 풍성하게 해달라고 기원하는 것이 영등굿이다.

환영제는 간소하게 치러지는데 비해 송별제는 어업과 관련있는 신앙민들이 한데 모아 하루종일 열다시피 하는 큰 굿을 벌인다.

한편, 이날 영등환영굿이 끝난뒤 제주시 수협 풍어제가 열려 어민들의 한해 풍어를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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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디지털트윈, 도령로·노형로 교통혼잡 해소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교차로와 디지털트윈 기반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해 도령로‧노형로 6.1㎞ 구간의 신호체계를 개선한 결과, 교통 소통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개선 구간은 도령로(7호광장~노형오거리), 노형로(노형오거리~무수천사거리)로, 제주시내와 평화로를 연결하는 핵심 교통축이자 대표적인 혼잡구간이다. 자치경찰단은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와 협업해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신호체계를 집중적으로 개선했다. 이번 사업은 기존 스마트교차로뿐만 아니라 디지털트윈 기반 가상현실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교차로로 분석·산출한 신호값을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해 실제 도로상황과 동일한 가상환경에 적용해 사전에 문제점을 검증하고 최적의 신호 운영안을 도출했다. 현장 적용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효율성을 극대화한 것이다.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의 효과 분석 결과, 도령로와 노형로 모두 통행속도 향상, 지체시간 단축, 통행시간 감소 등 긍정적인 성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평균속도는 개선 전 20.2㎞/h에서 22.0㎞/h로 9.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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