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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횡단보도 조명등설치

제주시는 야간 횡단보도 보행 시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활주로형 LED 횡단보도를 한라초등학교 등 8개소에 조성한다.


 

활주로형 횡단보도는 횡단보도 구역을 따라 1.2m ~ 1.5m 간격으로 LED 표지병을 설치하여 횡단보도 구분을 선명하게 하며, 기상여건에 제약 없이 작동될 수 있도록 배터리내장형 LED 표지병을 사용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야간, 우천, 안개발생 등 기상악화 상황에서도 차량 운전자는 물론 보행자의 시인성을 강화해 교통사고 예방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되며,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횡단보도 활주로형 조명등(표지병) 설치 요청이 있을 경우 현장점검 및 검토를 거쳐 설치지역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며, “지속적으로 안전시설을 개선하여 안전한 야간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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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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