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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제주지사직 7월 초에 던지나'

중앙언론과 인터뷰서 정치일정 일부 공개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3선 도지사 불출마를 공식 선언한 가운데 도지사 사퇴 시점을 7월초 쯤 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21일 오전 진행된 제39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 첫날 양영식 의원(더불어민주당·제주시 연동갑)이 원 지사에게 대권 도전과 도지사 3선 도전에 대한 입장을 물었고 원 지사는 내년 지방선거에 나서지 않겠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이 자리에서 원 지사는 이 자리에서 분명히 밝히는 것은 내년 도지사 선거와 그 이후 도정은 새로운 리더십에 넘기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 내년 도지사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선을 그었으나 향후 정치일정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이러한 원 지사의 행보 속에 지난달 27일 중앙언론을 통해 원 지사의 정치일정이 일부 공개됐다.

 

원 지사는 이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정치인으로서 아직 절반의 성공밖에 못했다고 평가한 뒤 개인적으로는 오는 7월 초 지사직을 던지겠다는 쪽으로 기울고 있다고 말했다.

 

대선 경선을 위해서는 도지사직 사퇴가 당연하다는 분석 속에 원 지사는 7월부터 중앙정치권에서 본격적으로 활동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셈이다.

 

이 인터뷰에서 야권 지지율 1위를 달리고 있는 윤석열 전 총장과 낮은 지지율에 대해서도 원 지사는 평생 검찰이라는 질서 속에서 살아온 인물로 정치현장은 그것과는 전햐 다르다고 평가했고 내년 대선은 변동성이 높아 현재 지지율은 큰 의미가 없다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원 지사는 제주도의 잘못된 인사관행, 이권을 둘러싼 유착, 부패 등을 정상적으로 만들었다고 자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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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추석 앞두고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 전면 특별 단속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9월 15일부터 10월 2일까지 농·수·축산물 등 제수용품과 도내 먹거리 전반에 대해 원산지 표시 위반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자치경찰단은 상차림에 필요한 농·수·축산물의 수요 급증과 국산·수입산 가격 격차를 틈탄 불법 영업을 사전에 차단하고, 도민과 소비자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특히 이번 추석은 최장 10일의 황금연휴로 관광객과 입도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 뿐만 아니라 관광객이 많이 찾는 식당과 먹거리 전반에 대한 점검으로 확대 시행한다. 또한 9월 15일 이후 풋귤 출하가 종료되는바, 상품 외 감귤이 유통될 가능성도 높아짐에 따라 이에 대한 단속도 병행할 예정이다. 점검 대상은 제수용품을 판매하는 전통시장, 대형마트, 식자재마트와 관광객이 찾는 SNS 유명 맛집, 제휴 식당 등 그리고 과수원과 선과장 등 감귤 유통 현장이 포함된다. 점검 사항은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거짓·혼동 표시 △표시 훼손·누락 △식품표시·광고 위반 △소비기한 위반 △상품 외 감귤 유통 등이며, 단속된 업체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입건 수사와 행정처분 통보를 할 예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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