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8 (목)

  • 맑음동두천 6.4℃
  • 맑음강릉 9.9℃
  • 맑음서울 7.7℃
  • 맑음대전 8.8℃
  • 맑음대구 11.5℃
  • 맑음울산 12.1℃
  • 맑음광주 11.4℃
  • 맑음부산 13.0℃
  • 맑음고창 9.5℃
  • 맑음제주 12.4℃
  • 맑음강화 5.7℃
  • 맑음보은 8.0℃
  • 맑음금산 9.5℃
  • 맑음강진군 12.3℃
  • 맑음경주시 12.0℃
  • 맑음거제 7.6℃
기상청 제공

제주도, 2026년 상반기 정기인사

희망보직 접수 22일까지, 1월 15일 인사 예고

제주특별자치도가 2026년 상반기 정기인사 운영방향과 일정을 17일 발표했다.

 

이번 인사를 통해 민선8기 핵심 정책의 성과를 완성하고, 민선9기로의 안정적인 전환과 새로운 도약을 준비할 방침이다.

 

 

이번 인사는 업무 연속성을 확보하면서도 민생경제 활력 특별자치 분권 기능 강화 에너지·디지털 대전환 가속 국제물류 경쟁력 확보 등 핵심 현안에 추진력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적재적소 배치해 성과 극대화에 중점을 둔다.

 

적극행정, 격무·기피 부서 근무, 핵심과제 수행 등 성과 창출에 기여한 직원은 승진이나 보직에서 우대해 동기를 부여하고 조직 활력을 높인다.


 

반면 갑질, 직무태만, 소극행정 등 근무 분위기를 저해한 직원에게는 인사상 불이익을 부여해 공직기강을 확립한다.


중앙정부와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도의회 및 행정시와의 균형과 실효성 있는 인사교류를 통해 조직 역량을 높이고 인력을 안정적으로 운용할 계획이다.

 

 

2026년 상반기 정기인사 일정은 17~22일 희망보직 접수를 시작으로 (31) 승진심사 인원(전직급) 공개 (115) 인사발령 사전예고 (119) 임용장 수여 순으로 진행된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도내 농업 관련 업체 노린 공공기관 사칭 보이스피싱 주의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은 최근 도내 농업 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공공기관 및 공무원을 사칭한 계약 관련 금융사기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2월 들어 농업기술센터 등 실제 기관과 공무원 명의를 사칭한 보이스피싱 사례가 도내에서 확인됐다. 현재까지 총 3건의 피해가 접수됐으며, 서귀포농업기술센터를 사칭한 사례 2건(12월 5일), 제주농업기술센터 사칭한 사례 1건(12월 17일)으로 현재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이다. 구체적인 수법으로는 존재하지 않는 관인을 임의로 제작해 공문서를 위조하고, 위조한 명함 등을 활용해 물품 납품 계약을 미끼로 제작업체 소개하거나 중간업체에 재료 납품을 요청하며 선입금을 요구했다. 농업기술원은 사기 수법이 정교해 실제 계약으로 오인될 가능성이 높고, 이에 따라 실제 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며 거듭 주의를 당부했다. 공공기관은 전화로 계약에 따른 선입금을 요구하지 않으므로, 유사 사례 발생 시 반드시 해당 기관과 담당자의 공식 연락처를 통해 사실 여부를 재확인해야 한다.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 경찰서(☏112) 또는 금융감독원(☏1332)으로 즉시 신고해 도움을 받아야 한다. 김경익 기술지원조정과장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