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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흘2리 세계자연유산마을 마을학교 문 열어

안동우 제주시장은 51‘21년 읍면동 지역 균형 발전사업으로 조성한 세계자연유산 마을 학교 개관식에 참석하여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날 개관식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특별 방역 기간인 만큼 선흘2리 관계자 등 최소 인원만 참여하여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진행했다.


 

선흘2리 마을 학교는 품다라는 주제로 아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어른들에게는 지역 주민 간 삶의 행복을 나누는 공동체 활성화를 지향하기 위해 추진된다.


또한 주민 수요를 반영한 건강·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될 예정이다.

 

안동우 제주시장은 이번 선흘2리 마을 학교 사업을 통해 문화적 혜택이 부족한 중산간 마을에 활력 불어넣고 교육과 문화의 공간, 대화와 소통이 오가는 사랑방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아이들이 성장하고 어른들에게는 행복을 나누는 문화공동체, 경제공동체로 확대되어 마을 발전에 큰 힘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마을 학교는 지역 균형 발전사업으로 선흘2리 부녀회 운영할 예정으로 제주시 조천읍 선교로 533번지(면적 155.5)에 총사업비 25200만 원이 투입되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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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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