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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동부보건소,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실태 집중점검

서귀포시 동부보건소(소장 오재복)에서는 5월을 집중 점검기간으로 지정해관내 공공시설 및 보건의료기관, 선박 등 자동심장충격기(AED)가 설치된 154개소, 196대의 관리상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자동심장충격기는 급성 심정지 또는 심장박동 기능을 상실한 응급환자 소생률을 높여주는 중요한 장비로,‘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의해 공공보건 의료기관, 구급차, 20톤 이상 선박 등에 설치가 의무화되어 있다.


주요 점검은 자동심장충격기의 장비 정상 작동여부 소모품(패드, 건전지) 유효기간 경과 기관 내 안내판 및 설치 위치표시 매월 1회 이상 정기점검 완료 여부 관리책임자 지정 여부와 교육 이수 현황 사용법 부착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함은 물론 또 사용 방법에 대한 컨설팅도 병행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문제점이 발견되면 현장에서 바로 시정조치 해서 장비고장 및 소모품 유효기간 경과로 인한 돌발 오류 상황을 최소화하는 한편, 긴박한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자체 점검 강화도 당부하고 있으며, 또한, 구비의무설치 기관 대상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른 행정처분을 할 계획이다.

동부보건소 관계자는자동심장충격기(AED)는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살리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설치기관에서는 응급 상황에 즉시 대처할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하는 등 관리책임자들의 역량을 강화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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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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