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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렌터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전개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고창경)16일 오후 4시 제주국제공항에서 교통안전공단 제주본부와 합동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객 증가로 렌터카 이용객이 증가하면서 렌터카 교통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자치경찰단에 따르면 과속위반 차량 중 렌터카가 차지하는 비율이 2019(10.1.~12.31.) 36%, 2020년은 38.2%, 2021(1.1.~3.31.) 30.5%로 확인됐다.


 

2019(10.1.~12.31.) 20/h 이하 46.8%, 20/h~40/h 47.1% 40/h~60/h 5.5%, 60/h 초과 0.6%이다.

 

2020년은 20/h 이하 45.6%, 20/h~40/h 47.1%, 40/h~60/h 6.5%, 60/h 초과 0.8%이다.

 

2021(1.1.~3.31.)20/h 이하 51.1%, 20/h~40/h 43.1%, 40/h~60/h 5.2%, 60/h 초과 0.6%이다.

 

특히 자치경찰단이 이동식 과속 단속을 시작한 2019101일부터 현재까지 초과속으로 위반한 차량 11대 중 7대가 렌터카였다.

 

자치경찰단은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객 증가로 교통사고 발생 우려도 높아짐에 따라 최근 개정된 도로교통법안전속도 5030정책에 대한 과속 예방 캠페인이 오는 17일부터 전국에서 시행될 예정이다.

 

개정 도로교통법에 따른 안전속도 5030은 도심부의 제한속도를 기본 50/h, 주택가 도로 등 보행 위주 도로는 30/h로 조정하는 정책이다.

 

고창경 자치경찰단장은 속도를 줄이면 아름다운 제주가 보입니다. 관광객들의 안전운전이 제주를 더욱 아름답게 만들 것이라며 도민과 관광객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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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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