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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근해에 서식하는 큰돌고래 발견

 
최근 돌고래 관광자원화 방안이 마련을 위한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인 가운데 제주 연안에 살고 있는 돌고래가 해안가에서 발견됐다.

29일 오후 제주시 구좌읍 월정리에서 30년생 정도로 추정되는 돌고래 한마리가 상처를 입고 떠밀려온 것이 발견돼 해경과 관련기관 및 전문가들이 현장에서 조사를 벌였다.

발견당시 돌고래는 등지느러미에 상처가 있었고, 피부도 많이 상해 있었다.

또한 피부질환으로 지느러미 등에 수포로 추정되는 것이 돋아나 있었다.

 
현장에서 조사를 벌인 고정학 퍼시픽랜드 관리본부장은 "발견된 큰돌고래는 이미 수명을 다한 것으로 등에 난 상처는 동료 돌고래가 물어 뜯은 것으로 보인다"며 "아마 발견 당시에도 거의 죽어 있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고 본부장은 "이 큰돌고래는 제주연안에 살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제주시는 올해 주기적으로 출현하고 있는 '돌고래'의 회유경로와 서식 실태를 모니터링해 새로운 해양 관광자원으로 개발 타당성 조사를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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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국가경찰, 대륜동 현장소통으로‘치안현안 공유’
제주특별자치도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박영부)는 8월 13일(수) 17시 30분, 서귀포시 대륜동 주민센터 3층 회의실에서‘2025년도 제3차 찾아가는 현장소통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현장소통의 날에는 대륜동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해 제주자치경찰위원회, 제주경찰청, 제주자치경찰단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치안정책 설명 ▲주민 건의사항 청취 ▲현장 피드백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서귀포경찰서는 ▲공동체 협업을 통한 외국인 범죄 예방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단속·홍보 추진 등 올해 주요 시책을 소개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서귀포시니어클럽과의 합동 치안활동 ▲주민봉사대와의 협력 방범활동 등 지역 맞춤형 치안활동을 설명했다. 현장에서 제기된 교통·범죄예방 관련 건의사항은 즉시 소관 부서가 개선 방안을 안내하고, 향후 지속 관리하기로 했다. 박영부 위원장은“주민과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며 치안정책을 설명하고, 건의사항을 즉시 반영하는 것이‘찾아가는 현장소통의 날’의 가장 큰 장점”이라며,“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만드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해 현장행정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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