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5 (월)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제주지역 코로나19 신규확진 2명

해외 입국자, 서울 입도객 경로 파악 중

제주특별자치도는 23일 하루 동안 총 527명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이뤄졌으며, 이 중 2(제주 #517~#518)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24일 오전 11시 현재 올해 제주지역 코로나19 확진수는97명으로 늘었으며, 누적 확진자수는 총 518명으로 집계됐다.

 

23일 추가 확진 판정을 받은 2명에 대해서는 역학조사가 진행 되고 있다. 현재까지 역학조사 결과 1명은 해외 입국자이며, 1명은 서울 입도객으로 밝혀졌다.

 

517번 확진자는 미국 방문 이력이 있는 해외입국자이다.

 

517번은 지난 23일 오전 9시경 입도해 제주국제공항에 마련된 워크스루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한 것으로 파악됐다.

 

진단검사 직후에는 입도객 수송을 담당하는 방역버스를 이용해 자택에 도착한 후 자가격리를 하다 오후 730분경 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확진 판정을 받았다.

 

517번은 코로나19 증상 발현은 없는 상태이며 제주의료원 음압병상으로 이송해 격리치료를 진행할 계획이다.

 

 

도 방역당국은 입도 직후 검사를 하고 자택에서 격리하며 홀로 검사 결과를 기다렸던 상황들을 고려하면 추가 접촉자나 방문지는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518번 확진자에 대해서는 감염경로를 확인 중이다.

 

518번 확진자는 23일 고열증상이 있어 1130분경 서귀포의료원을 방문해 검사한 결과 오후 730분경 확진판정을 받았다.

 

518번 확진자인 경우 지난 15일 가족과 함께 서울에서 입도했으며, 18일부터 몸살 증상이 나타났던 것으로 진술했다.

 

또한 10일과 13일 추가로 수도권에서 다른 가족들이 입도해 만남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접촉이 이뤄진 가족 등 총 7명에 대한 진단검사가 이뤄지고 있다.

 

518번은 서귀포의료원 음압병상으로 이송해 격리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제주도는 518번 확진자의 이동경로와 접촉자를 파악하기 위해 진술 확보에 주력하는 한편 신용카드 사용 내역, 현장 CCTV 분석 등을 통해 세부 동선을 조사하고 있다.

 

 

세부 동선과 접촉자 정보가 확인되는 대로 방역 조치할 방침이다.

 

도 방역당국은 역학조사 과정에서 마라도 여객선 근무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송악산에서 출발해 마라도가는 여객선의 동선 정보를 23일 공개한 바 있다.

 

 

해당 여객선 이용자는 총 873명으로 파악됨에 따라 관련 이용객들은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모두 안내했으며, 현재까지 169명이 진단검사에 응한 것으로 나타났다.

 

169명 중 102명은 음성 판정을, 나머지 67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제주도 방역당국은 여객선 이용자 대부분이 관광객으로 추정됨에 따라 전국 보건소에도 공문을 보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독려할 것을 협조 요청했다.

 

지난 11910시부터 2116시까지 송악산 출발 마라도 가는 여객선 101호와 102호를 이용한 사람은 코로나19 증상 발현에 관계없이 가까운 보건소를 방문해 진단 검사를 받으면 된다.

 

[ 이동 경로 ]

장소 유형

상호명

노출일시

주소

소독여부

선박

마라도가는 여객선

102

119()~20()

10:00~16:00

서귀포시 대정읍

송악관광로 424

소독완료

선박

마라도가는 여객선

101

121()

10:00~16:00

서귀포시 대정읍

송악관광로 424

소독완료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서귀포시, 추석대비 민-관 합동 화재 안전점검
서귀포시(시장 오순문)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전통시장 화재예방을 위하여 오는 9월 16일(화)부터 9월 24(수)일까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매일올레시장, 모슬포중앙시장, 향토오일시장, 중문오일시장, 대정오일시장 총 5개소로 도, 서귀포시, 관할소방서 등 유관기관이 합동 점검반을 구성하여 소방·전기·가스 등의 분야별 안전 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점검은 추석 명절 기간 많은 이용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점포가 밀집된 전통시장 특성상 화재 발생 시 대규모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사전에 위험 요인을 차단하고 안전한 전통시장을 조성하기 위한 조치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화기 등 소화시설 확보 여부▲문어발식 콘센트 및 오염 멀티탭 사용 점검▲전력설비 용량에 맞는 전기 사용 여부▲가스용기 보관 상태▲가스차단기·경보기 정상 작동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즉시 조치가 어려운 사항은 추석 연휴 전까지 보완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방선엽 서귀포시 경제일자리과장은‘추석 연휴를 맞아 많은 이용객들이 전통시장을 방문하는만큼 안전하고 쾌적한 장보기 환경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