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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가정용 LNG-저녹스보일러 설치비용 지원

제주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친환경 보일러 보급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18일부터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교체 및 설치에 따른 지원 신청을 접수받고 있다.

LNG 가스가 공급되고 있는 가정에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시간당 증발량이 0.1톤 미만인 보일러를 설치교체하는 경우로서 일반가정은 20만원, 저소득층 가정에서는 60만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여 보일러 대리점과 구매계약 체결 시 지원신청 서류를 작성하여 대리점으로 제출하면 되고, 보일러 교체에 따른 총 비용에서 지원신청 비용을 제외한 대금만 대리점에 지급하면 된다.

지난해 3월부터 공급이 시작된 LNG 도시가스는 현재 제주시 관내 9개 동지역 약 3만여 세대에 공급되고 있어 이들 가정이 지원대상에 해당되고 있다.

올해 사업비가 총 25000만원으로 약 1200여 세대에 한하여 지원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보일러가 노후되어 교체가 필요한 가정에서는 늦지 않게 조기에 신청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한편, 지난해 상반기에는 85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424개소의 가정에 저녹스 보일러 교체 비용이 지원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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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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