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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2021년 농업보조사업,1월26일까지 통합 신청

제주시에서는 2021년 농업보조사업에 60억원을 투입하여 24업에 대해 16일부터 126일까지 해당 읍면동 등에서 통합신청 받는다.


사업분야로는 친서민 농정식책, 감귤 및 기타과수분야, 밭작물 및 친환경농업육성 분야 등 24개 사업이 해당된다.


그동안 개별사업 신청기간이 달라서 신청농가들에게 많은 불편을 주었으나, 올해는 제주도 통합보조사업 신청기간과 통일시키고, 감염병 확산 예방차원에서 사업신청서 접수를 가급적 비대면 접수방식인 이메일이나 FAX, 우편접수를 이용토록 농가 안내를 강화하여 방문 접수를 최대한 줄여나갈 방침이다.


이번 조기 통합신청을 통해 신청된 사업은 2월 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거쳐 사업대상자를 확정하고 상반기 내에 사업추진 및 사업비를 집행한다.


제주시는 올해 농가소득 증대 및 안정적 영농활동 지원을 위해 10개 농업지원 신규사업을 발굴하여 32억원을 투입한다.


앞으로 제주시에서는 농업인 및 생산자단체들과의 대화행정을 통해 농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시책들을 발굴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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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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